가스공사, 2009년부터,,, 205MW 공급


2009년 8월부터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천연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송도 집단에너지사업 지구에 2009년 이후부터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송도 집단에너지사업지구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지선 공유수면 약 773만평을 1999∼2015년까지 개발, 사업지구 내 아파트, 상업용 및 업무용 건물에 열을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다.

집단에너지사업은 현재 인천종합에너지가 추진중에 있으며, 열 755G㎈/h, 전기용량 205㎿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열원시설은 복합화력으로 열병합발전(200㎿+160G㎈), 열전용보일러(103G㎈×4기), 축열조(3만5000㎥×1기)로 구성되며, 전기시설인 송수전설비는 154㎸ 0.1㎞를 설치하게 된다.

전력수요량은 2009년에 연간 936㎿h, 2010년 1214㎿h, 2011년 1545㎿h, 2012년 1972㎿h, 2013년 이후부터 연간 약 2618㎿h의 전력 수요량을 예측하고 있다.

열수요의 경우도 초기년도인 2009년 36만4000G㎈/h에서 2010년 48만G㎈/h, 2011년 66만2000G㎈/h, 2012년에 79만7000G㎈/h으로 증가하다가 2013년 이후부터 108만4000G㎈/h의 수요가 예측된다.

가스공사는 2009년 8만8000톤에서 2010년 9만6000톤, 2011년 10만7000톤, 2012년 12만1000톤, 2013년 13만5000톤으로 천연가스 수요를 전망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부터는 약 13만9000톤의 천연가스 수요를 내다보고 있다.

최초 가스공급일은 2009년 8월 예정으로, 1단계 포화년도는 2015년, 최저 LNG 사용은 3500N㎥/h, 최고 사용량은 4만2000N㎥/h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공급시설 부지를 포함한 집단에너지시설부지 1만1000평 전체에 대한 관련시설의 배치 계획이 수립중이고 전체부지 중 약 3000평을 가스공급부지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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