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 브랜드화 추가 지원


중소기업의 자체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 지원책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중소기업이 해외 목표시장에 내놓을 자체 브랜드 개발, 브랜드 경영 컨설팅 및 브랜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대상을 확대 추가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수출은 매년 양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수출중소기업의 자체 브랜드 보유현황은 29%(대기업은 65%)에 머물고 있으며, OEM 수출비중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사업은 수출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전문 업체의 컨설팅을 통해 해외 목표 시장에 적합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국제상표 출원, 해외 현지 브랜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경우 소요 경비를 1억원 한도에서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번 추가지원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수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초기단계에 있는 중견 중소기업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국제조달정보망(www.b2g.go.kr)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지원처(02-769-65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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