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탈북동포 자녀도 참여 예정

한전은 전국의 초등학교 5,6학년생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전기과학캠프를 무료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기과학캠프에는 탈북동포 자녀들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전기의 소중함과 합리적인 전기사용방법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전기박물관, 발전소, 변전소 등을 견학하고 전기공작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기초 전기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게 진행된다.
또 자연을 벗 삼아 생활하면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수영강습과 레크레이션, 생태계 관찰 등을 하며 단체생활의 귀중함에 대한 체험도 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화합을 주제로 해 두 차례로 확대 시행하는데, 한전은 1차에서는 탈북동포 자녀들이 참여하는 남북화합의 장을, 2차에서는 전라지역과 경상지역 그리고 낙도어린이가 함께 하는 동서화합의 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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