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희망 나눔 콘서트 개최

한전은 지난달 28일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서울의료원 환자, 다니엘 복지원의 청소년, 인근 9개 초·중·고·대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초청,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한전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연간 7억원을 국내 대표적인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에 지원해 열리는 전국 순회공연으로 한전 중앙교육원, 강원대 공연에 이은 세번째 공연이다.
한전은 이번 공연을 포함해 1년간 서울, 제주, 대전, 부산, 전주, 등 전국 주요도시 순회 연주회를 개최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창단 20회를 맞이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휘자 박태영의 지휘 아래 슈트라우스의 박쥐서곡, 최성환의 북한아리랑, 사라사테의 찌고 이네르바이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한전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 현장에서 생활이 어려운 단전고객에게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빛한줄기 희망기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행사를 같이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