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모든 상용원전 평가 경험 수행 기록

한국전력기술(사장 임성춘, KOPEC)은 한수원(주) 원자력환경기술원에서 발주한 ‘울진 1,2호기 주기적안전성평가(PSR)’의 경년열화 평가 용역(기기 및 구조물 등 4건)에 대한 계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용역 수주로 한전기술은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 고리 2호기, 고리 3,4호기, 영광 1,2호기, 및 영광 3,4호기에 이어 일곱 번째로 수행되는 PSR 용역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연구기간 31개월인 이 사업은 원자력법에 따라 가동원전에 대해 경년열화, 시설변경, 운전경험, 기술발전 등의 누적영향을 고려해 10년 주기로 수행되는 체계적 안전성 평가 중 가장 핵심 분야이다.
이번 용역의 수주로 한전기술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캐나다의 CANDU, 프랑스의 프라마톰, 그리고 국내의 KSNP형 등 전체 상용원전 노형에 대해 수명연장 용역의 모태가 되는 경년열화분야의 평가 경험을 모두 보유한 국내외 최초의 기관이 됐다.
이에 따라 한전기술은 경년열화와 관련해 전반적인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고 향후 관련 사업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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