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박희갑)은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한국로스트왁스(주)를 비롯한 6개 중소기업과 ‘품질·환경경영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협약식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고 국제수준의 조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영의 주요 측면에서 국제표준에 적합한 품질·환경시스템을 마련해 ISO9001 또는 ISO14001 시스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교육훈련비를 포함한 시스템 인증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문별 협력중소기업을 대표해 한국로스트왁스(대표 장세풍), 현대엠지(대표 이봉석), 서부전자(대표 강 철), 만도정공(대표 신원혁), 케이티엠 엔지니어링(대표 송영천) 등이 참석했다.
남동발전 박희갑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협력중소기업의 품질향상은 전력시설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첩경이므로 오늘 협약은 상호 Win-Win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