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등 준공으로 총 609kW로 늘어

대구시는 대체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공공시설 및 학교 등에 지역에너지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지난 1일 경북고등학교와 서변초등학교에 각각 10kW씩 20kW를 준공한데 이어, 20일에는 신천하수처리장(4차)에 81kW를 준공함에 따라 총 가동 설비용량이 609kW로 늘어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는 그동안 태양광발전설비를 위해 2002년 12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4년간 총액79억원(국비70%,시비30%)을 투자해 발전규모 총 719kW를 목표로, 그동안 작년 10월 신천하수처리장 외 5개소에 발전시설규모 508KW를 준공 가동해왔다.
금년 말까지는 대구고등학교에 30kW, 두류정수사업소에 80kW를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며, 태양광발전설비는 일사량이 풍부한 대구시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청정에너지 발전시설로써 도시의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에너지 부족난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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