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등 구성해 다음 달 중 결정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양규현)이 변화된 환경에 발맞추어 생존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기조합은 4월부터 배전반이 단체수의계약 물품에서 제외됨에 따라 최근 마지막 배전반 배정을 마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개발한 테스크포스팀 구성을 검토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조합의 주요 수입원인 단체수의계약 수수료가, 배전반은 물론 다른 세 가지 품목도 내년 말로 단체수계가 폐지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과 성장동력을 모색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전기조합은 매우 강하게 느끼고 있다.
전기조합의 한 관계자는 “단체수계가 폐지되면 조합원들은 물론이고 전기조합 자체도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며, “앞으로 주어진 1년 반 정도의 여유시간 동안 새로운 주력사업을 개발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으므로 빠르면 다음 달 중으로 전기조합의 발전전략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조합은 그동안 사업 1팀이 맡아왔던 배전반 배정 업무가 최근 종결돼 어떠한 형태로든 인력재배치가 있을 전망이고, 품질지원본부 강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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