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2년 전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40대 후반의 한 유부녀가 20대 초반인 아들의 친구와 불륜의 관계를 맺게 됐는데 중년의 여인임에도 얼마나 성욕이 강했던지 하루 밤에도 2∼3차례 오르가즘의 맛을 보지 못하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때문에 그 남편도 도저히 견디지 못해 부인이 아들 같은 새파란 젊은 애인을 둔 것을 알면서도 묵과할 정도였다.
헌데 어느 무더운 여름 밤 두 불륜의 남녀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러브호텔로 가 신나게 그 짓을 즐긴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 날 따라 여인의 성욕이 얼마나 강했던지 젊은 연인도 힘이 다해 하는 수 없이 입으로 '옹달샘'을 애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미국 연인들이 즐겨 하는 '오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큰 사고를 불러 일으켰다.
밑에서 오럴 서비스를 받고 있던 여인이 흥분이 고조되면서 순식간에 오르가즘이 시작됐고 마지막 클라이막스에 도달하자 그만 희열에 못 이겨 두 다리와 팔로 남성의 등과 얼굴을 강하게 눌러 버린 것.
그 힘이 얼마나 강하고 오래 지속되었던지 열심히 오럴 서비스를 하던 젊은이는 그만 숨이 막혀 기절을 해 버린 것이었다.
이런 사실도 모르고 희열 속에 잠겨 있던 여인이 서서히 제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 때는 남성은 이미 저승 일보 직전에 있던 상태이었다. 순간 너무나 놀란 여인은 자신이 나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가 종업원을 불렀고 이 종업원의 기지로 젊은이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그렇다. 사실 오럴 서비스 중 여성의 흥분 때문에 남성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오르가즘의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더욱 강력한 자극을 원하게 되고 이에 따라 오랄 서비스를 하고 있는 남성들의 머리를 강하게 누르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는 자칫 위험도 있을 수 있어 남성들은 눈치 것 애무를 끝내고 발기된 '물건'을 여인의 몸속에 삽입시킨 후 '떡방아'를 찧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이럴 경우, 이미 몸이 달은 여성들은 하나같이 몇 번의 방아만으로도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럴 서비스만으로도 여성들은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여성들도 의외로 많다는 것을 남성들은 알아야만 할 것이다. 즉, 반드시 '떡방아'를 찧어 줘야만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여성들을 말한다.
그런데, 오럴 서비스를 할 경우에는, 전술한 것처럼 숨 막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은 물론이고,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그것은 상대 여성이 이를 원하지 않을 때는 절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성들은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진정 원치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허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상대 여성에게 너무 심하게 오랄 서비스를 해 주던가 아니면 지나치게 이를 자주 해 주게 되면 오히려 '클리토리스(음핵)'의 성감이 무디어져 역효과를 볼 위험성이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알맞게, 그리고 열심히 애무를 하면서도 호흡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자칫 옹달샘에 숨이 막혀 저승에 가는 위험을 막기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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