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은 13일에 ‘발전설비 설비신뢰도 향상으로 여름철 무고장 달성’이란 주제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를 시행했다.
서부발전 본사 한정국 사업본부장, 정재모 발전처장 및 사업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력수급전망 및 발전능력 확보 방안, 고온 장애요인 극복대책, 설비 취약개소 사전보강, 고장방지 및 재해 예방활동 강화에 대해 본사 및 사업소에서 수립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부 장관 주재로 전력수급 사전점검 회의와 이 달 8일 한전 사장주재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에 이어 실시하게 됐으며, 이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본사 경영진과 사업소 관계자간 여름철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정국 사업본부장은 “본사와 현장의 책임자들이 긴밀한 유기 체제를 구축해 설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의 설비관리를 담당하는 모든 간부 및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서부발전은 안정적인 설비운영으로 무고장을 이룩하기 위해 제작사 및 전력연구원등 사외전문가를 활용한 설비 진단, 상반기 사업소 기술 점검, 계획예방정비 품질확보,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등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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