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 북서쪽해역에서 지진발생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평소 지진대비 가상모의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진 대피요령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상황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발전소내 규모 3.5의 지진발생’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지진으로 인한 자재과 사무실 집기 파손 및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대피요령, 환자응급조치 및 후송훈련, 자체소방대 화재 초기진화 훈련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직원은 편제된 자위소방대 임무에 따라 신속 하고 일사불란하게 훈련에 임했다.
앞으로도 영남화력발전소는 재난대비 가상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발전설비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