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변전처

한전 송변전처(처장 권태원)는 송전고장업무 주요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30여명의 송전운영분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송전고장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신속복구체제 구축, 그리고 송전고장 업무의 경영평가 기준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현장에서 발생되는 송전설비 운영상의 각종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참석자간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도출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다른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권태원 송변전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전설비 위약점을 면밀히 분석, 보강해 초대형 태풍 루사 통과시에도 한 건의 정전도 없이 전력을 공급한 점과 국가적 주요행사인 2003 월드컵과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의 전력확보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의 송변전 운영업무에 대비해 항상 미래지향적인 이상을 갖고 새롭고 넓은 시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권 처장은 3월로 예정된 765kV 2차 격상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 구축과 8월에 있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전력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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