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전문회사협의회 ‘24년 23차 정기총회 및 제21기 세명이엔지 주총개최
홍진표회장 “현장 인적실수 제로화와 안전사고 원천 차단에 최선 다할 것”
한병준 한전처장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해 더 깊게 협업 강화에 노력해야”

변전전문회사협의회(회장 홍진표)는 지난 7일 충북 오송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강당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21기 세명이엔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변전전문회사협의회의 2023년도 수지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홍진표 변전전문회사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변전전문회사 제도가 도입된지 28년이 되었고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훌륭한 역대 회장님과 회원사들이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인 협조로 이를 극복하며 성장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회장은 “최근 협의회에 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는데 그 발전기금으로 표준 안전경영시스템과 변전분야 공종별 표준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안전전문 컨설팅에 용역을 의뢰하여 표준문서를 만들어 회원사에 배포하고 대표자 및 현장책임자도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변전현장의 인적실수 제로화와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 “한전과 그 외 발주처의 신뢰를 받는 변전전문회사가 되고,작은 설비사고나 고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사회적으로는 국민들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산업 발전에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병준 한전 송변전운영처장은 축사에서 “한전과 변전전문회사는 전력산업 생태계의 책임 있는 주역임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더 깊은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면서“변전전문회사는 전력산업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변전기술력의 전문성 확보와 기술인력 양성에 투자를 강화해야한다”는 평소 소신을 강조했다.
한처장은 “기업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명심하고 완벽한 기술력의 전문회사,한 건의 작업과실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치열한 전문회사로써 거듭나야 된다”면서“한전과 변전전문회사는 상생 협력을 통해 전력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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