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이사장 문희봉)은 지난달 27일 전기조합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3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배당금 처분(안),’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예산회계규약 개정(안),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연간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 설정(안)등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문희봉이사장은 개회사에서”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ESG등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는 가치들이 새롭게 등장하였고 디지털 전환 역시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자원 무기화, 경기침체, 원자재값 급등 등 시대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이 지속되다 보니 이에 강력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문이사장은”지난해 우리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목표 실적 달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 해도 조합원사에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전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배당금 지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지난해 10월16일에는 KOLAS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제품시험부터 인증서 발행까지 조합에서 ONE-STOP으로 진행하여 조합원사의 편익을 증대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올 해 우리 조합은 조합원사의 공동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지원 및 마스계약 등록 지원과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와 주택용 분전반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신규품목으로 추가 지정 추진 하겠으며, 지역별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 추진하고 원가 비중이 높은 원부자재 위주로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조합원사의 경쟁력 확보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