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업계획 등 안건 의결…대한전기학회 등 공로상 수상
표준제정 등 고유 업무 역량 강화...신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도약

대한전기협회는 지난달 27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100여명의 협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대한전기학회는 협회 이사회 임원기관으로 기술기준 관련 심의 및 자문협력 등 학회 소속 전문가 활동을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은 김정태 대진대학교 교수, 이상훈 한국재료연구원 단장, 홍순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수여됐다.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발맞춰 정책연구, 표준제정, 인력양성 등 고유의 업무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는 한편, 전기산업계 모두가 만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도약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 및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AI,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전기기술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시행 예정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상규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 대독을 통해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 및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항상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자세를 통해 대내외적인 신뢰도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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