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전력계통 사업 투자비 ‘25년까지 지속 상승 예정

미국 등 북미 변압기 수출환경 좋아질 것으로 판단

올 생산 51.5조원, 수출 159억 달러, 수입 174억 달러, 무역적자 15억 달러 전망된다.

올 생산은 0.8% 증가한 51.5조원 예상된다. 〈관련기사 4면〉

상방 요인으로 국가 전원믹스 구현을 위한 미래전력망 구축에 국내 전력계통 사업 투자비 ‘25년까지 지속 상승 예정이다.

반면에 최근 수년간 변압기 개폐기 등 한전 발주물량 지속 감소 추세,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기지 국외 이전은 국내 생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추세다.

수출은 4.3% 증가한 159억 달러 전망이다.

소비시장인 미국, 유로존의 경제 1%대 저성장세 유지와 더불어 미 대선 공화당 승리 시 재정지출 대폭 삭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산유국 개입으로 확전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으로 교역 감소 가능성 존재한다.

전기기기 주요 수출국인 북미지역 변압기 품목 수출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수입은 7.4% 증가한 174억 달러 전망이다.

한중 FTA에 의해 ‘24년 관세철폐 품목에 해당되는 전동기, 변압기, 개폐기(회전형), 전력케이블 품목 수입 증가 예상된다.

또 태양광 모듈 국내 생산설비량 50% 감소 및 저가 중국산 태양광 모듈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입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는 약 15억 달러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폭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기기 생산증가 요인은 국가 전원믹스 구현을 위한 미래전력망 구축 사업비‘25년까지 지속 상승할 예정이다.

태양광 모듈 국내 생산량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한화솔루션 충북 음성공장 가동 중단 : 한화솔루션 전체 생산라인 6.2GW 중 3.5GW 규모, 국내 전체 모듈 생산라인 총 12GW급 중 30% 해당된다.

중국 태양광 생산능력 급증으로 기업 간 경쟁 격화 및 글로벌 태양광 수요보다 과잉 공급 주도, 태양광 모듈 제조에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톤 당 가격 240,000위안 → 60,000위안으로 70% 급락 및 태양광 모듈 입찰 가격 와트 당 2위안 → 1위안으로 50% 하락하면서 국내 기업 수익성 약화로 인한 생산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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