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3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및 산업포장 등 유공자 33명 포상 영예
전기산업 수출 150억불 달성, 2030년 2배인 300억불 도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이하“진흥회”)는 지난 7일 11시 엘타워 오르체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필 국장, 한국전력공사 이준호 부사장 등 전기산업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창립을 기념하여 전기산업의 발전에 헌신한 선배들의 열정을 기리고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시대 중심인 전기산업 제2의 도약과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기산업이 2011년 100억불 수출에 이어 올해는 150억불 달성의 쾌거를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며,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꾸준히 발전하여 2030년에는 수출 300억불 세계 5위권 국가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하고, “전기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산업발전에 힘써온 전기산업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국회 산자위 이재정 위원장은 영상축사에서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인 전력 사용이 가능한 그 배경에는 전기산업인의 노력이 있었다며, 진흥회가 전기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재생에너지 연계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탄소중립에 부합한 기술개발과 ESG 경영 선도, 고품질 저비용 전략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서창전기통신㈜ 윤성희 대표가 수상하였고, 전력 기자재 공급망 품질 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품질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 지원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백수현 처장은 『대통령 표창』을, 친환경 고효율 제품개발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국내 전력기기의 품질향상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한 일진전기㈜ 노형섭 전무와 발전설비 인프라를 활용한 R&D 지원으로 기술경쟁력 제고와 동반 해외 진출 확대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남부발전㈜ 강태길 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전기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업계의 신망을 받고 있는 LS ELECTRIC㈜ 오재석 사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진홍 센터장은 『제3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의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진기전 안철규 상무 등 1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이테크 윤광진 대표이사 등 7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넥스트그리드 양대기 대표이사 등 5명은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을, ㈜디엑스지 김영준 대표이사 등 3명은 한국남부발전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도 전기산업 수출 150억불 달성 쾌거를 기념하고, 2030년 수출 300억불 도전을 위한 “전기산업 수출 도약” 레이저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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