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신흥개도국들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전 건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31기의 발전소 중 22기가 아시아에서 건설됐고, 건설 중인 원전 27기 중 18기가 아시아에 위치했다고 이 보고서는 적고 있다.
IAEA Mohamed ElBaradei 사무총장은“미래를 전망할 때 많은 국가들이 지구환경 보전과 경제성장을 위해 원자력 확대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이라고 밝히고, “원자력은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대체에너지원이 부족한 지역이나 에너지안보 확보,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감축이 선결과제인 지역에는 가장 설득력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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