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진전략 워크숍 개최, 주민협의, 민원대응 등 4가지주제 토론

한전의 현재 추진하고 있는 HVDC 500kV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은 또 하나의 역사다. 이는 국가 전력계통에 반드시 성공 시켜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띤 중차대한 사업이기에 한전은 올해 성과를 내기위해 새해 벽두부터 새 진용을 갖추고 주마가편하고 있다.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전의 김성암 부사장을 비롯 박창기 본사 신송전사업처장, 김종화 경인건설본부장, 최규택 특별대책본부장 등은 765kV 북경남 T/L등 국내 굵직굵직한 송변전건설사업의 역사를 써내려온 산증인들이다.

이제껏 한전의 345-765kV 송전선로 건설에서 보여준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안 능력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번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 추진에 큰 자산이 됨은 물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실부장들과 현장 간부들은 밀양 765kV 송전선로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등 사업계획 단계부터 현장을 잘 알고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아는 이력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한전의 345kV, 765kV 송변전건설의 계보를 이룬 역대 선배들로부터 착실하게 배워온 문하생들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이 비록 힘들지라도 이들은 많은 난관을 뚫어 봤기에 이제껏 황무지에서도 꽃피게할 수 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불굴의 정신’으로 무장 되어있다.

이처럼 잘짜여진 능역을 겸비한 조직이 이번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에 투입되어  함께 모여 추진전략 첫 워크숍을 가졌다.

한전(사장 김종갑)은 지난달 29일~30일 양일 간 강원도 원주에서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 추진전략 Workshop’을 개최했다.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발전되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고, 운영중인 송전선로에서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광역정전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대동맥과 같은 국가 중요 전력망으로써, 경상북도 울진에서 봉화, 삼척, 영월, 정선, 평창, 횡성, 홍천, 양평, 가평 등 10개 시?군을 거쳐 수도권에 이르는  약 230㎞의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전 신송전사업처, 상생협력처,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 경인건설본부, 강원본부 등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계자 약 70여명이 모여 사업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현안별 세부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암 한전 부사장(전력그리드본부)은 Keynote Speech를 통해,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공유와 배려, 협조와 화합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4개의 조로 나뉘어 ‘주민협의’, ‘경과지 선정’, ‘민원대응’ 및 ‘환경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토론결과 발표를 통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관리와 본사 및 사업소간의 협업을 통해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책임과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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