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전문성 대비, 기술품질처, 스마트미터링처 새로신설

한전(사장 김종갑)이 최근 현실에 맞게 처를 통폐합하고 업무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1가(전무, 처장)등 간부급 인사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한전은 품질경영 강화와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술품질처를 새로 신설키로 했으며 AMI 구축 및 운영이 광범위해 짐에 따라 기존 T/F를 확대 개편한 스마트미터링처를 상시 조직으로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사업/신재생 등 에너지전환 대응 기능을 일원화 하기 위해 에너지신사업처와 기후변화대응처를 신재생사업처로 통합하는 현실에 부합하는 조직 구성을 시도했다.

또 전기요금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어 이를 담당하는 부서인 영업계획처를 요금기획처로 명칭을 바꿔 기획본부 소속으로 하고 법무실은 관리본부 예하로 소속을 변경했다.

또 한전은 정책조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처 전략기획부를 기획처 기획조정실로 보강하는 한편 연구개발(R&D) 관리 강화를 위해 기술기획처내 성과관리·활용 전담 부서인 성과활용실을 신설키로 했다.

특히 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 할 수 있는 계통정책 수립과 조정을 전담할 그리드정책부를 전력그리본부 계통계획처 내에 신설, 업무의 유기적 강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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