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모집인원 늘리고 컨텐츠 다채롭게 준비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5일까지 ‘한수원 고리본부와 함께하는 2018 에너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에너지 체험단’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발전소 현장 견학과 에너지 기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를 비롯한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한수원 직원들의 생생한 취업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선배와의 대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에너지 PT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최동근 고리본부 홍보팀장은 “지난해 첫 시작한 체험단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을 늘리고 컨텐츠도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너지 체험단’은 총 2회차에 걸쳐서 진행이 되며 1기 체험단은 오는 7월30일 부터 나흘간, 2기 체험단은 8월6일부터 나흘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졸업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에 한함)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울산·경남지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회차별 90명씩 총 180명이다.

접수는 15일까지 고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문의는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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