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댐 전시회 참가 업체

비츠로테크

첨단 차단기·LBS 눈길

중전기기 종합 메이커 (주)비츠로테크(대표 양흔)는 진공차단기(VCB), 기중차단기(ACB) 등 차단기 주력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일찍부터 중국진출에 힘을 써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비츠로테크는 세계 수준에 달한 자사의 차단기 제품들과 ‘컷 아웃 스위치’, LBS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양흔 대표이사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업체들을 격려하기도 한 비츠로테크는 해외영업본부 강동완 차장의 주도로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강 차장은 “준비기간이 짧아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관람객들 중 비츠로테크를 이미 알고 있거나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말해 비츠로테크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문의 : 02-4602-232 www.vitzrotech.com)



원격검침시스템 큰 호응

서창전기통신

전력량계및 유·무선 검침 시스템 등 전력통합관리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서창전기통신(주)(회장 윤계웅)는 초정밀급 전력량계와 핸드터미널, OMR시스템 등을 이번 전시회에 선 보여 각광을 받았다.

윤계웅 회장을 비롯해 장용수 이사 등 총 6명이 참가해 참여 업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한 만큼 깔끔한 디스플레이와 열정적인 자세로 중국의 전력량계와 검침시장을 노크했다.

윤 회장은 “중국만큼 발전가능성이 높고 규모가 큰 시장을 찾기 힘들다. 비록 작은 첫발을 디뎠지만, 향후 중국시장을 ‘Made by 서창’ 일색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전사(全社)적인 총력을 쏟은 덕분인지 전시장을 찾은 많은 현지 관람객들이 서창전기통신의 부스에 오랜 시간 머물며, 제품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장용수 이사는 “첫 중국 전시회이니 만큼 부족한 점도 많았겠지만,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문의 : 02-569-4451∼2 www.scec.co.kr)



ACB 등 국제기준 충족

시영중전기

ACB와 ATS(Automatic Transfer Switches), LBS(Load Break Switch) 등을 출품한 시영중전기(주)(대표 임수택)는 이미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시영중전기의 제품들은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으로 중국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여러 차례의 해외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규격을 충족시켜 일찌감치 세계시장에 눈을 뜬 앞서가는 기업이다.

이번에 참가한 시영의 임민택 전무는 “전시회는 여러 번 참여해 특별한 감흥은 들지 않지만, 어느 전시회나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임 전무는 또한 “시장에 제품을 맞춰가야지, 제품에 시장을 맞추려 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며 해외통으로서의 노하우도 살짝 귀띔했다.

(문의 : 031-451-5355∼8 www.seeyoung.co.kr)



국제규격 리클로저로 세계 선도

신성산전

차단기(리클로저) 및 개폐기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신성산전(주)는 첨단 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들을 비롯해 브라질 등 미주 대륙에도 많은 제품들을 수출한 우수중소기업이다.

신성산전은 ISO 인증은 물론, IEC, ANSI/IEEE 규격에 적합한 제품들을 생산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표준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북경의 합작회사에서 직접 참가해 현지인의 감각에 맞는 제품들을 출품해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

임병관 신성산전 북경합작회사 부총경리는 “중국에서 신성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대규모 공사인 삼협댐에 신성산전의 제품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문의 : 031-214-8733 www.ssiec.co.kr)



최적 사양의 차단기 제조

인텍전기전자

인텍전기전자(주)(대표 고인석)는 1996년에 설립해 6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 및 제품의 품질면에서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있는 기업이다.

항상 얼마나 팔 것인가 보다 무엇을 만들 것이며,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 온 인텍은 계속해서 남보다 앞선 생각, 다른 생각으로 미개척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로 기술력 최고의 기업을 지향해 국내는 물론 세계 우량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전시회에 참가한 최홍석 해외영업부장은 “인텍의 차단기 및 개폐기 품질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작해 사용성과 편의성에서 최적의 사양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최 부장은 “해외에서의 판매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해 인텍의 열린 마인드를 짐작케 했다.

(문의 : 031-227-1161 www.entecene.co.kr)



고품질 써지 프로텍터 으뜸

프로텍숀숄루숀인크

갈수록 산업이 고도화되고 정밀화되면서 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이 전력계통의 이상전압, 과도전압, 써지 등으로 인한 시스템의 예기치 못한 파손 또는 운용정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프로텍숀숄루숀인크(주)(대표 김석환)은 이러한 써지 프로텍터(TVSS)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두 기업으로 세계의 유수 대기업들과 품질로 경쟁하고 있다.

국내시장뿐 아니라 미주, 동남 아시아 등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력 품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목표로 철저한 제품관리와 사후관리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며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로 매진 중이다.

전시회에 직접 참가한 김석환 대표는 “국내기업끼리 저가 경쟁하는 지금의 상황은 타파돼야 한다”며, “고품질 고가격 정책으로 세계선진기업과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2-856-0261 www.psitvss.co.kr)



보호계전기 등 전력제어 강자

피엔씨테크

전력제어기술의 선두주자 피엔씨테크(주)(대표 안복신)는 간판 아이템인 배전선로용 과전류 보호계전기와 각종 시스템을 이번 삼협댐 전시회에 선보였다.

1999년 설립해 빠른 기간 안에 전력제어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업계 선두로 자리잡았다. 특히 전력계통 해석과 전력계통 시뮬레이션 분야, 계전기 보호협조, 계통고장분석 등 전력계통 쪽의 기술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공학박사 출신인 안복신 대표는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직원들과 함께 제품들을 설치하고 조작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대표는 “대도시에서 열리는 전시회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들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더욱 더 내실 있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주최측과 참가업체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의 : 031-388-5791 www.pnctech.co.kr)



빠르고 안전한 블록비계 돌풍

한발

전력연구원의 보유기술 사업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를 높이고자 설립된 한전 전력벤처 제1호 기업인 (주)한발(회장 백수곤)은 마치 장남감 블록처럼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블록비계를 선보여 전시회 내내 최대의 화제를 불러왔다.

관람객들 뿐 아니라 전시장에 함께 참가한 중국 기업들도 초미의 관심을 보여 즉석에서 구매를 희망하고, 대리점 계약 체결 의사를 밝혀 전시회에 혼자 참가한 백수곤 회장은 눈코 새 없이 바빴다.

한발의 블록비계는 사다리 끝에 요철과 같은 연결부품을 둬 길이방향으로 연결하면 긴 사다리가 되고 눕히면 발판이 되는 등 어느 방향으로도 무한 확장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백 회장은 “블록 비계를 한 번 보면 현지인들이 구매 안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문의 : 042-931-4771∼8 www.hanb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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