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Q접수 결과 15개 群 참여/6월 11일 현장설명-7월 16일 입찰

765kV 신안성-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공사가 본격화된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마감된 신안성-신가평 T/L 제2, 제3, 제4공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서류 접수결과, 각각 득양건설-LG기공, 삼성물산-조영일렉컴, 영림이엔씨-대우건설, 삼부토건-효성, 두산중공업-자유전기, 현대건설-조일전설 등 15개 업체(컨소시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PQ 결과 입찰참가적격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다음달 11일 한전 전력계통건설처 동부건설소 강당에서 개최되는 현장설명에 참석해야 한다. 입찰참가신청 마감일시는 7월 15일 오전 11시이며 입찰은 다음날인 16일 한전 본사 별관동 입찰실에서 실시된다.

한전은 입찰신청업체에 대해 예정가격(복수예비가격 15개중 임의로 선정된 4개의 산술평균가격)이하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자 순으로 당해공사 적격심사기준에 의거 심사해 적격하다고 인정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이번 공사 입찰은 건설공기 촉박에 따른 효율적 공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동일업체가 1개 공구이상 2개 또는 3개 공구 모두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선시행 공구의 적격심사 결과 낙찰자로 선정된 자는 후시행 공구의 적격심사 점수를 0점으로하며, 적격심사일정이 겹칠 경우에는 2, 3, 4공구순으로 시행한다. 또한 추후 발주 예정인 제1공구 적격심사시 금번 2, 3, 4공구 계약업체는 적격심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게 된다.

한편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765kV 신가평변전소를 잇는 이번 T/L 공사는 추정금액만 1370여억원(VAT 별도)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후 1035일이다.

사용되는 전력선은 ACSR(Cardinal) 480㎟ 6B이며 총 129기의 철탑이 설치된다.

추정금액(VAT별도)은 2공구(선로길이 1C-23.144km, 철탑 46기), 3공구(선로길이 1C-22.615km, 철탑 43기), 4공구(선로길이 1C-20.579km, 철탑 39기) 각각 479억369만9000원, 468억9346만4000원, 424억3192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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