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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의 장 ‘SWEET 2017’ 성료
김대중센터서 15~17일 열려…30개국 180개社 참여
신재생·SG·ESS 등 에너지기술·최신 정보 한자리에
수출·구매상담회·태양광 컨퍼런스·토론회 등 ‘눈길’
2017년 03월 20일 (월) 14:31:40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 광주시와 전남도는 15~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WEET 2017’을 개최했다. 15일 열린 개막식에서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비즈니스 중심 ‘SWEET 2017(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7)’이 15~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SWEET 2017’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우수한 에너지기술과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SWEET 2017’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에너지산업 선진국을 포함한 30개국 180개사에서 50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국내 유사 전시회 중 유일하게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30개국에서 72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광주지역 및 국내 참가업체들과 수출상담회가 마련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과 한전KPS와 한전KDN이 참가했으며 남도금형과 MRT, 이삭엔지니어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광주와 전남, 한전이 공동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6개의 발전사 참가도 눈에 띈다. 50개사 100개 부스의 규모로 협력업체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강소기업들로 단체관을 꾸몄으며 각 발전사 구매부서와 함께 하는 구매상담회도 열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가운데 연간 수출입 규모 1억불 이상의 ‘큰손’은 16개사에 달하며 중동지역 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했다.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중동지역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에서 국책사업 책임자와 대기업바이어들이 방한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품 수입을 검토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산업과 연관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태양광 컨퍼런스’는 국내외 태양광석학 800여명 이상 대거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로 15~17일 열린다. 그동안 부산, 대구 등에서 주로 열렸지만 올해는 성공적으로 정착해가는 SWEET에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에너지산업 특화상담회로 진행,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16일에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삼성, LG, SK 등 쟁쟁한 60개사의 대기업 구매담당자가 바이어로 참여했으며 호남권 61개 중소기업을 포함한 17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밖에 아파트 발코니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발코니형 빛고을 발전소’를 통해 가정용 태양광 설치, 에너지절약 제품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들도 풍성하게 선보였으며 광주시가 선점해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빌딩’ 사업은 건물이 소비하는 전기를 자체적으로 발전 및 조달하는 기술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에너지시장을 넘어 국제적인 기술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전국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상담회도 열렸다.

에너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토론회도 펼쳐졌다. 한전의 혁신도시 이전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사업과 관련, (사)에너지밸리포럼에서는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의 ‘DC 전기전자 산업의 표준화 동향’,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설비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SWEET 2017’는 국내 유사 전시 최초로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공기업의 나주 이전에 따라 광주·전남은 앞으로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에너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SWEET 2017 참가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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