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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장 철 호 회장 -“안정된 협회 기반으로 업계 먹거리 창출에 힘쏟을 터”
분리발주·현안해결 등 전력투구로 ‘스타성’ 입증
‘회원이 행복한 미래환경 구축’ 위해 모든 역량 집중
전기공사업계 공정거래 확립·중소 업계 경영활력 지원
2017년 01월 02일 (월) 09:31:02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취임해 지난 3년동안 보여준 그의 업적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놀라울 정도로 큰 성과를 이뤘다는 점이다.
특히 그는 짧은 기간안에 협회를 안정화시켰으며 이를 토대로 먹거리 창출 등 협회 현안 해결에 힘을 쏟았다. 국내 최대·최고의 협단체 중 하나인 전기공사협회의 수장의 움직임은 전기계는 물론이고 경제·사회·교육계 등 국내 다른 분야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에 대한 폭넓은 관심은 그에 대한 인물론으로 부상해 자연적으로 그는 점차 ‘스타’가 되어갔고 어느새 ‘스타’의 자질을 충분히 가졌다는 것을 사람들은 인식하기 시작했다. 1만5천여 회원사를 대표하는 전기공사업계의 수장이지만 그는 이제 전기산업계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이제 전기계에도 ‘스타’가 나왔으니 그를 인물로 만들고 키워야한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그가 전기계의 ‘스타’이고 인물로서의 손색이 없다는 것은 그동안 그는 회원사와의 약속을 지켰고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으며 뭐라고 꼭 집어내 말할 수 없지만 조직을 리드하는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는 점이다.
지난 3년 전기공사협회장의 재임을 통해 관련업계는 이를 목격해왔고 모든 면에서 실질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는 업계의 자긍심을 주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듣기에 충분하다. 스타는 자질을 충분히 가져야 하고 환경도 만들어져야 가능하다. 스타가 빈곤한 전기계에 장철호 회장의 등장은 비단 시공분야에 그치지 않고 많은 전기인들이 무언의 환영의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업계를 리드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고 있다.
전기계 협단체 가운데 회원사수, 조직, 역사적 전통 등 모든 면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단연 으뜸이다. 특히 장철호 회장은 56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전기공사협회의 적통성을 이어온 인물 중의 하나여서 그에 대한 평가는 남다르다. 그는 전기공사업계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인 분리발주문제부터 업체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새로 먹거리 창출 문제에 전력투구하면서 업계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이 올해 1월1일 발족된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 초대회장의 역할을 맡은 것은 전기공사업계의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도적으로 앞으로 시공분야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항시 자신감 및 실력으로 무장한 그의 모습에서 전기공사업계의 미래를 점쳐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그가 전기공사협회장으로서 보여준 ‘스타’로서의 위치에 머무르지 말고 이를 발전시키고 더욱 공고히 해 직능단체를 대표하는 인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전기계 원로들의 충고다. 우선 그에게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현재 몸담고 있는 전기공사업계가 통합된 힘을 통해 절대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의 분열되는 모습은 협회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큰 인물을 만들 수 없다. 장철호 회장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는 여론이 전기 및 전력계에 비등하고 있다. 장 회장의 인물론이 자칫 용비어천가로 비춰질 수 있다할지라도 정유년을 제대로 열기 위해서는 닭의 참된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요구된다.〈편집자주〉

◆ ‘회원이 행복한 미래환경 구축’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면.
2017년 협회의 슬로건을 ‘회원이 행복한 미래 환경 구축’으로 정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상생의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눠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전방위 지원시스템 구축’입니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불합리한 입찰 개선과 신시장을 개척하며 기술제안 입찰 등 통합발주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기, 통신, 소방, 기계설비업을 아우르는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를 통해 중소시설공사기업의 권익 보호와 공통의 의견을 제시하고 주요 발주기관과 간담회 정례화 및 전략적 협조·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ICT융복합 산업분야의 시공영역 발굴 및 논리개발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전기관련 학회 및 한전, 전기연구원, 안전공사 등 유관 단체와의 인력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협회 내 ‘신재생에너지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신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고 산·학·연이 다방면에서 업역 창출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대 회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입니다.
민원센터 및 정보화 시스템 운영을 정착시켜 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한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편익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종 자료의 e-book화를 통한 전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법률 자문 서비스 및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회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 발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환경 구축’입니다. 동반성장 환경 조성 및 공정한 시장 환경 확립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허위실적 근절을 위한 실적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표준 품셈 발굴 및 개선, 시중노임 및 자재가격 현실화를 위한 각종 위원회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시행하며 물가 및 자재가격 조사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적정공사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 확충’입니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을 통한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및 국회에서 전기공사 관련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기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도모를 위해 기술 지도 및 맞춤형 산업안전 보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가 직무능역표준을 개발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자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 임기 3년차를 맞았습니다. 그 중 특별히 기업에 남는 사업이 있다면.
임기 첫 해 건설업계에서 분리발주 폐지 및 건설산업기본법 일원화를 건설업종 칸막이 규제로 기획재정부에 건의했고 정부의 규제 기요틴(단두대) 추진으로 전기공사 분리발주제도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었으나 생존권 차원에서 정부, 국회, 언론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해 대규모 집회까지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전국의 회원님들과 적극 대응한 결과 정부의 규제 기요틴(단두대)에서 제외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임기 초였지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기관련 기능사 자격자는 2년의 경력이 없어도 일정교육(20시간)만 받으면 즉시 전기공사기술자로 인정받아 전문 기술자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연간 1만1000여명의 전기관련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고졸 전문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속조치로써 우리 협회에서는 서울지역 19개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전국 광역별로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취업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전력IT융복합 분야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문직 전기공사기술자의 비전을 설명하고, 전기분야 기능사 자격 취득자는 즉시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음을 적극 안내해 각 학교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14일 최종 선정된 전기공사 도제학교 제도도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 협회는 현장 중심의 젊은 인력 수급을 위해 전국의 공업계 고등학교과 실무 미팅을 수차례 가지는 등 온갖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도제학교제도는 이런 협회의 노력이 맺은 첫 번째 결실입니다. 우리 협회와의 적극적인 유대와 협조 속에 금년 신규 사업단을 구성해 동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휘경공업학교(거점)와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이는 우리 업계 인력양성 및 공급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 것으로 현재 2년 여간 시행되고 있는 도제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취업 등에 있어 본 제도 도입의 효과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우리 업계도 산학일체 도제 학교 사업의 우리 업계 접목을 통해 젊고 유능한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과 유입이 가능해, 인력양성과 업계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한층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임기 초부터 업계의 판도라의 상자였던 ‘허위실적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이에 대한 성과는.
그 동안 우리 업계는 허위실적이라는 업계의 대표적 고질적인 병폐를 늘 안고 오면서 실적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그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하고 의혹만 난무한 결과, 매번 한전 배전 협력업체 선정 시마다 제기되는 허위실적에 대한 이의 제기로 협회 공신력과 신뢰성 하락은 물론 회원간의 분쟁으로 인해 불신과 반목의 악순환이 이어져 왔었습니다.
이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전면적인 실적 재검토 작업을 실시해 2014년도에는 413개 업체 5164억원의 허위실적을 삭감했으며, 2015년도에는 17개사 824억원의 허위실적을 적발해 한전 통보 및 과태료 처분의뢰하고 회원 징계 처분을 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허위실적에 대한 경각심이 전 회원사에 전파됐고 법 개정을 통해 거짓으로 실적신고 등을 한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했으며, 정보 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해 실적진위여부를 자동 검증함으로, 허위실적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도 이제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기공사업계 공정거래 확립 및 중소 전기공사기업 경영활력 지원을 위한 정책추진 현황은.
협회는 2016년도 중점 제도개선 사업으로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경영활력 지원 및 전기공사업계의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경영활력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공사계약시 하자담보책임기간의 법령준수, 무리한 하자담보책임기간 법제화 대응, 협상계약으로 설계와 시공이 혼재되어 입찰참가를 제한하는 사례 금지, 일부 공공기관의 최저가 발주 대응 등의 최근 일부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전기공사 도급계약 체결 시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전기공사업법령에서 정한 1년의 기간보다 긴 2~3년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어 법령에서 정한 기간보다 과도하게 강요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계도와 개선을 강력히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경관조명공사 등의 경우 설계와 시공을 통합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발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지방계약법령에 법인이 아닌 개인 기업에 대한 입찰보증금 면제 조항이 없어 기업간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협상에 의한 계약에 시공부분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고 개인기업의 입찰 보증금을 면제하도록 행자부 계약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적극 건의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일부 기타 공공기관이 시설공사를 발주함에 있어 최저가로 발주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최저가 발주를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적정공사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으며 이러한 최저가 발주에 대해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대·중소기업 공정거래 질서 확립 사업으로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소규모 공사 입찰을 제한하고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기공사 진입금지,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공사에 대해 신용평가기준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4년 제19대 국회에 발의했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전기공사업 등록금지 법제화를 제20대 국회에 재발의할 예정이며,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적격심사 시 경영상태평가기준이 되는 신용평가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대기업 위주로 제도화되어 있어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입찰 참가를 제한하고 있는 바 이러한 불공정 적격심사제도가 개선 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건의와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한 결과 추정가격 100억 원 이상 공사의 신용평가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답변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 안에 10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공사낙찰이 신용평가기준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인의 공사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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