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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 장태수 회장, “내년 2월 정총서 추대 형식 12대 전기산업진흥회장 취임 희망”
추후 정관 개정 통회 회장 임기도 연임까지만 한정 추진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원사 지원활동 강화·소통의 장 마련
전기산업 혁신성·건강성 회복…진흥회 내부 혁신도 필요
2016년 11월 25일 (금) 18:53:12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지난달 본지 10월 17일자를 통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에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선언 했던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근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장태수 회장은 21일 서울 성수동 비츠로시스 본사 사옥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전기산업진흥회의 위상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공약사항을 전달하면서 비록 부족하지만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추대되는 형식을 취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췄다.

지난 수개월동안 전기계 원로 및 임원사 등 회원사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 및 현안 등을 청취하고 본인 출마에 대해 회원사의 생각하는 바를 속속들이 듣고 파악한 그는 3년전에는 양보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회원사들을 위한 봉사에 사명감을 갖고 도전에 나설 것임을 인터뷰에서 밝혔다.

장태수 회장은 회원사들이 생각하는 전기산업진흥회의 현재의 모습과 향후 바라는 모습도 들어봤으며 이를 토대로 공약은 물론 미래의 청사진도 만들고 출마하겠다는 결심도 굳혔다.
“비츠로그룹은 전기산업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오늘날 이처럼 성장한 것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그룹의 회장인 제가 앞장서서 이제는 전체 전기산업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사명이고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산업진흥회장은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리며 봉사를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장태수 회장은 지난 30년간 전기계에 몸담으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기산업계의저변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번 전기산업진흥회장 출마를 국내 전기산업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진흥회 내부혁신은 물론 관련업계와 유관기업, 회원사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그는 혁신을 통해 국내 전기 산업계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기산업진흥회가 그 중심에 서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아울러 밝혔다.
장 회장은 지금의 전기산업진흥회는 역사적으로나 전기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강력한 힘을 가진 위상강화가 절실하다며 진흥회의 내실화를 다지고 회원사를 위한 진흥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장태수 회장은 “전기산업진흥회에 차기회장 선출관련 서면문의로 회신을 받은 결과, 회장 출마 제한 규정이 없는 것에 대해 놀랐다”면서 “회장의 임기는 전력·전기계의 여타 주요 협·단체처럼 연임만 가능한 것으로 정관을 바꿀 계획”임을 분명히 못박았다.
장 회장은 전기계의 단체장의 경우 최장 6년정도면 충분하다며 지금 진흥회의 정관은 전근대적이고 현실과는 맞지 않아 반드시 개정해야할 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첫째도 봉사고 둘째도 봉사여서 회원사들을 위하는 자리인 만큼 회원사를 받들고 전기계를 위해 노력한다면 저절로 회원사의 이익도 수반되는 만큼 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기적 과제와 중·장기적 과제를 만들어 회원사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단기적과제는 각 기업들이 수익을 막바로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장기적 과제는 시간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정책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진흥회의 첫 번째 개선시키야 할 사항으로는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홍보부재입니다. 이러한 점은 회원사들과의 소통부재로 작용,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장태수 회장은 “공약사항에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시키고 실행에 옮기는 내용을 담겠다”며 “진흥회를 좀 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소통을 활성화시키는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장태수 회장은 역대로 전기산업진흥회장은 경선보다는 추대에 의해 회장을 선출했다면서 제12대 회장도 이같은 전통적인 회장 선출을 예상된다면서 올 2월 정기총회는 축제 분위기속에서 모든 행사가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다음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출마 주요 공약.
첫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원사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각종세미나, 연구협의회, 간담회 등을 사전에 의견 수렴하여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사 담당자 지정을 통해 정기적으로 레터를 발송하고 모든 회원사가 누구나 쉽게 참여토록 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사간의 협력을 위한 관련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회원사의 맞춤컨설팅, 고문변호사를 통한 법무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교육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인 한전, 산·학·연과의 사이에서 수동적인 의견수렴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표준화 및 전시회 연구회 등을 통해 전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장을 만들고 연구개발 지원 및 사업지원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기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경쟁에 밀리고 국내에서도 상황이 악화돼는 현실에서 국내 전기산업계를 글로벌화 하고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기산업계로 만들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전기산업에 혁신성 및 건강성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산업계의 허약한 펀드멘탈을 보완해주는 정책인프라를 목표로 제조강국에서 개발강국으로 변화시키고 내수기업의 수출전환을 위해 국내전초기지를 만드는 혁신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사내 기업환경의 다양한 리스크를 제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신산업창조와 고부가가치형 일자리 창출, 제2창업 활성화를 통해 노하우와 일자리 계승 및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애로해소를 통해 전기사업계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전기관련 협회 및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자료 및 세미나와 전시회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기관련 협회 및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자료 및 세미나와 전시회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기산업진흥회는 보증 및 공동구매·판매할 수 있는 산하 조합이 없습니다. 전기공사조합 및 전기공제조합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회원사의 보증업무 및 국내외 전기제품에 대한 거래알선 및 판로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앞서 언급한 내용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진흥회 내부에서의 혁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외부 의사소통을 위한 정보 전산화를 구축·활용하여 조직내 문화를 투명하게 하며, 업무의 전산화를 통해 진흥회 내 채용 및 인사, 회원사간의 정보교환, 유관기관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다소 폐쇄적인 조직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셋째 적극적인 홍보활동 또한 필요합니다. 진흥회가 해낸 업적들을 회원사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단지, 홍보물, 홈페이지 정도의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각종 관련 신문사 및 방송사 논문, 세미나 발표를 통해 전기산업진흥회가 가고자하는 방향 및 성과물들을 적극 홍보하여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면 국내 유수 기업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전기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태수 회장은…
비츠로그룹을 창립한 장순명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계열사인 비츠로시스를 설립한 창업주다. 부친의 전력기기 회사인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셀을 경영했으며 일찍이 일본 고오베대에서 계측제어분야 석·박사를 취득해 전력기기 장치에서 시스템 융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비츠로시스를 설립했다. 외산이 주종이었던 국내 전기시장을 국산화시켰으며 한전 위주의 사업을 철도, 가스, 한수원, 수자원 등으로 확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으켜 비츠로셀은 5000만불 수출의탑 수상, 비츠로시스는 20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으며, 특히 중동에 2억달러 발전소를 건설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기분야에서는 비츠로테크의 차단기계폐기, 비츠로시스의 전력감시제어시스템, 비츠로셀의 전지, 비츠로씨앤씨의 변압기·변성기로 사업을 다양화시켜 사업을 확대시켰다.
장태수 회장의 경영철학은 자율적인 면에 바탕을 둔 무위이치(無爲而治)다. 논어에 나오는 이 사자성어는 나서지 않아도 조직이 시스템에 의해 잘굴러 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비츠로 그룹도 이같은 경영철학을 실천함으로써 반석위에 올려놨다.
비츠로 그룹이 유달리 장기 근속자가 많은 것도 이같은 자율바탕으로 자기 뜻을 관철함으로써 성취욕이 여타 기업보다 월등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 결과 임직원들이 오랫동안 근무함으로써 노하우가 많아 건실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관즉득중(寬則得衆, 너그러우면 사람이 모여든다)을 실천, 따르는 사람이 많다.

약력
- 용산고, 한양대 전기공학(학사), 일본 고오베대 계측공학(석∙박사)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부의장(2011~2012)
- 現 비츠로시스 회장
- 現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한국 공학한림원 회원
- 現 법무부 전국범죄피해자 지원 위원

수상
- ‘대통령 표창’ 국제종합전기기전을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2007)
- ‘국무총리 겸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0, 2003)

비츠로 그룹은…
장태수 회장은 비츠로그룹의 비츠로시스 계열을 이끌고 있다. 비츠로그룹은 지난 1955년 장순명 명예회장이 설립한 광명전기제작소를 모태로 출발했으며 현재 매출액 3200억원, 임직원 1300명으로 성장했다.
비츠로그룹은 전력IT분야 등 IT융복합사업, 첨단그린도시사업, 공공SI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비츠로시스를 대표기업으로 차단기∙개폐장치, 우주항공사업 등을 영위하는 비츠로테크와 전지분야의 비츠로셀 등 코스닥상장 기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외에도 변압기∙변성기 등 중전기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비츠로씨앤씨, 지하철 광고사업을 하고 있는 비츠로미디어와 비츠로머티리얼, 비츠로밀텍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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