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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美 ESS 블루칩은 주거용 시장”
코트라, 소형저장장치 세금혜택 부여 법안 상정 등 정책 지원 증가
Pike Research, 앞으로 10년간 CRES 투자 40억 달러 이상 될 것
2013년 09월 30일 (월) 09:10:41 변우식 기자 power@epnews.co.kr

주거용 스토리지 시장이 미국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KOTRA 달라스 무역관은 현지 언론 및 리서치 회사에서 분석한 자료를 종합해 미국 내 주거용 스토리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먼저 2017년 세계 그리드 스토리지 시장이 11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인 Lux Research는 그리드 스토리지 시장의 경우 기술 발전과 맞물려 2012년부터 2017년 사이에 연평균 231%씩 성장해 2017년 113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급성장에도 2017년 세계 전력 공급량의 그리드 저장장치의 수용 전력은 0.79%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Lux Research는 2017년까지 미주지역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주 지역의 그리드 스토리지 시장점유율을 23%로 예상했다. 2012년 46%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곳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지만, 2017년까지 미주 지역의 수요상승으로 시장점유율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미주 지역의 수요 상승은 주거용 스토리지 시장이 주도할 것이란 지적이다.
이는 시장조사기관인 Pike Research에서 향후 10년 동안 주거용 스토리지(Community and Residential Energy Storage, CRES)에 대한 투자가 4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이다.

Pike Research는 2012년 CRES 시장은 1900만 달러 규모이지만 2022년까지 8억7200만 달러가 될 것이며 투자는 4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시스템 용도로 새로 적용되는 신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서는 분산형 태양전지 보급 확대, 플러그인 전기 자동차 도입 등의 이유로 향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관련 시장과 관련한 미국의 정책적 지원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적했다. 미국 상원에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Storage Act 2013’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는 에너지저장기술 보급에 세금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지난 ‘Storage Act 2011’ 법안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5kWh 크기의 소형 시스템에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주거용 스토리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주별로도 자체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CPUC(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에서는 2020년까지 전력망에 1.3GW 용량의 저장장치 연계 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 초에 조달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KOTRA 측은 “커뮤니티 및 주거용 스토리지 시장은 에너지저장시장에서는 발전 초기단계인 시장분야의 하나로 향후 법안 및 주별 정책 등을 확인하면서 관련 시장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주거용 스토리지의 주요 시범사업에서 초점을 맞추는 전력지원, 부하 평준화 등에 관해 국내 업체의 기술개발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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