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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전력산업용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 기회들이 포착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전력 수요 증가로 성장세 뚜렷
2013년 08월 30일 (금) 18:49:50 변우식 기자 power@epnews.co.kr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해당 지역 전력 수요가 늘어났다. 해당 국가들은 전력 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새로운 전력 프로젝트를 착수시켜, 이와 관련한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들에게 거대한 기회들이 포착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전력 산업용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해당 시장은 약 2억2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3억289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보고서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HMI(Human Machine Interface),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특히 DCS는 전력 산업용으로 선택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앞으로 조사범위 기간 동안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산업 자동화 및 공정제어 산업부의 비니스 푸루쇼담(Vineeth Purushotham) 연구원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전력 산업은 점차 통합 운영으로 가고 있어, 고도의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더구나 이 지역에는 숙력된 관련 인력들이 부족해 자동화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된 전력량과 이용 가능한 전력량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공장주들이 발전 이후 발생되는 전력 손실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데, 자동화가 이런 격차를 줄여주고 전력비 역시 절감시켜 주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판매업체들의 주된 목적은 발전소의 효율성을 최적화시키는 것인데, 전력산업 참여업체들의 경우 신기술에 대한 인식 부족과 높은 초기비용으로 자동화에 크게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자동화 솔루션 업체들이 레트로피트 부문 수익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시장 가격 수준이 상당 부분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푸루쇼담 연구원은 “다국적 자동화 제공업체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화 시스템의 이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야 한다”며 “폭넓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자사 자동화 제품의 수명주기비용을 철저히 분석해야 하며 전력산업 참여업체들에게 투자수익률을 입증해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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