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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형타입 일체형기기 스펙 개발 TDR팀 정익중 리더
“전력기기, 거리의 가구입니다”
변압기·차단기 소형화…규모 대폭 축소
2011년 06월 13일 (월) 09:04:30 강원영 기자 kkang@epnews.co.kr
   
▲ 원형타입 일체형기기 스펙 개발 TDR팀 정익중 리더
“크고 딱딱한 느낌 때문에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존재로 치부돼 왔던 전력기기가 이제는 거리의 가구로 다시 태어납니다.”

원형타입 일체형기기 스펙 개발 TDR 사업을 주도해 온 정익중 리더는 한전의 원형 일체형 지상기기 개발이 지상 전력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리더의 말에 따르면 네델란드 등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설치돼 있는 원형 지상 전력기기의 경우 높이는 5m를 훌쩍 넘고 지름만도 2m를 넘는 반면 한전이 개발한 전력기기는 1.4m의 지름에 3.15m 높이로 제작해 시민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하지만 지상기기의 줄이기 위해 소규모의 전력기기를 제작해내기까지 기자재 개발 업체의 노력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정 리더는 설명했다.

정 리더는 “지상기기의 크기는 결국 변압기와 차단기의 규모가 좌우하는 것”이라며, “기자재 업체의 노력으로 인해 고성능과 소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자부했다.

비록 콤팩트와 효율성을 고려하다보니 자재비의 증가는 불가피했다. 하지만 전력기기의 외함에 광고판을 설치함으로써 부가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전체 설치·운영비용은 9.4%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정 리더는 설명했다. 하지만 광고판을 통해 수익 창출에만 주력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정 리더는 분명히 밝혔다.

정 리더는 “원형 일체형 지상 전력기기 개발은 공간 및 운영의 효율성과 건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지, 광고를 통해 부수적인 수익을 창출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며, “외함에 4개의 광고판이 설치돼 있는데, 3개는 한전이나 지자체가 홍보하고자 하는 공익광고를 위해 활용하고, 1개만을 상업광고에 활용할 계획”이라 언급했다.

특히 정 리더는 수려한 외관에 광고물 등이 부착되면 청결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 리더는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아무 거리낌없이 옆의 창문도 깰 수 있지만 깨끗한 창문들 사이에서는 쉽사리 창문을 깨거나 하는 일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력설비도 마찬가지”라며, “깨끗하고 깔끔한 전력설비에 오염물질을 버린다던지 광고지를 붙이는 일이 줄어들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한 정 리더는 지속적인 보완 개선 작업을 통해 좀 더 효율성을 강조한 지상 전력설비 개발에 주력해 나갈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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