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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텍 -“기술력으로 2015년 매출 1조 목표”
맨파워 자신…보일러 설계·제작 경험 다수
삼척화력 보일러 우선협상자 선정 ‘겹경사’
2011년 03월 18일 (금) 18:59:38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 신텍 조용수 대표이사.
발전·산업용보일러 전문업체로 2001년 설립된 (주)신텍(대표 조용수)은 설립 이듬해인 2002년 수출 100만불, 2008년에 수출 3000만불을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창업 10년만에 매출 90배를 달성하면서 보일러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4년 IHI와 함께 포스코 광양 100㎿급 발전설비 주기기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코스탁에 상장하기도 했다.

 

신텍의 주력제품은 발전플랜트의 보일러, 폐열회수장치(HRSG), 핵반응기 및 증기발생기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HP스팀 페키지 보일러, IHI와 계약을 통해 태국에 HRSG 공급에 이어, 이란에 스팀보일러 등을 공급하면서 지난해 약 1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최근 남부발전의 삼척그린파워 보일러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에 포함되면서 발전용 보일러 분야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척그린파워의 보일러는 500㎿급 4기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한전KPS와 함께 보일러 설계, 제작 및 기술지원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사업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처럼 신텍이 국내외에서 각종 신규 수주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보일러 설계·제조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 신텍은 단순 하도급이 아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신텍은 독자 모델 개발이 가능한 기본설계 엔지니어링을 통해 턴키 베이스의 수주는 물론이며 시간당 100~300톤, 50~150ATG급의 다양한 스펙보일러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50여건 이상을 수주, 성공적으로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과 수주 실적은 업계 평균 경력 29년을 보유하고 있는 맨파워에서 나온다는 게 신텍측의 설명이다.

신텍 조용수 대표는 삼성중공업, 한국중공업을 거친 엔지니어로 발전설비 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고급인력을 대거 흡수, 임원 대부분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약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텍은 2015년 발전설비, 신재생에너지·원자력 사업 분야를 강화해 매출 1조원의 목표를 잡았다. 현재 발전설비 위주의 매출구조에서 기술적 연관성이 높은 신재생·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엔지니어링 능력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 진출은 성장성 보장 및 향후 EPC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2009년 KEPIC, N Stamp 등을 획득하고 원자력분야 진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창원에 위치한 신텍은 함안 1,2공장에 이어 지난해 광양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보일러 등 발전설비는 물론이며 화학공장 설비, 원자력 설비, HRSG 등의 공격적 확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신안에 제 4공장을 계획하고 있어 발전설비사업의 수주규모 확대와 해양설비, 원자력설비, 사업진출에 따른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대형플랜트를 실내에서 조립·설계·제작이 가능한 신텍의 광양 공장 전경.

 

신텍 관계자는 “신텍은 100~300㎿급 보일러 분야에서 수주실적과 기술력분야에서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발전설비 분야 확대를 기점으로 원자력, 신재생, 해양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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