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36% 절감한 부품 사업부 대상 차지 / 올 영업이익율 20% 신제품 비중 30% 목표

LG전선(대표 한동규 www.lgcable.co.kr)이 사업부별 핵심 과제에 대한 성과와 전사원의 공유를 위한 스킬혁신대회인 ‘2003년 혁신 한마당’ 행사를 지난 4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가졌다.

이 행사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사업부별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 1년간 사업부 핵심 해결 과제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금년도 성과 대상은‘휴대폰용 I/O커넥터 원가혁신’이란 테마를 가지고 기존 원가를 36% 절감시킨 부품 사업부가 차지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조일권 상무는“스킬 혁신 대회는 매년 사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경영활동으로 금년의 스킬 혁신 성과로 금년에만 매출 증대 효과 900억원과 영업이익 300억원의 증대 효과가 예상되며 금액적인 성과보다도 조직원이 극한적인 경영 여건을 극복함으로써 얻는 자신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혁신 주제는‘Product 와 Process 혁신’으로 정하고 영업 이익율 20% 이상, 신제품 매출 비중 30% 이상 달성 목표를 위한 ‘Challenge 2030’을 모토로 13개 사업부가 16개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혁신 의지를 다짐하는 순서에서 한동규 사장은 “혁신은 기업에게 있어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것으로, 체질화되지 않으면 전쟁과 같은 시장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0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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