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95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한 결과, 이 사업이 중기의 기술축적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출 원한 업체가 전체의 61%였으며 출원건수는 특허 589건, 실용신안 371 건, 소프트웨어 저작권 85건 등 모두 1,045건에 달했다. 또 사업참여 후 고용인원을 늘렸다고 답한 업체가 전체의 49%였으며 업체당 평균 고용증가 인원은 2.9명이었다.

이외에 사업 참여후 매출이 10%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전체의 86%, 수출이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57%에 이르는 등 이 사업이 매출과 수출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532개 업체에 대해 업체당 평균 6,5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200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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