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이러스 널리 감염시키는 매개자 역할 의미
조성희 본부장 “명실상부 최고사업본부 만들겠다”

▲ 한전 충남사업본부가 행복메신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결과, 한전 전사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을 담그고,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한전 충남사업본부(본부장 조성희)는 올 해 최우수 사회봉사단 상을 수상하고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전사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추진해 온 ‘행복메신저 운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행복메신저 운동’은 지난해 초 부임한 한전 충남사업본부 조성희 본부장이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정을 주고 정성을 다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자 ‘행복메신저가 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진 중인 의식개혁 운동이다.

조성희 본부장은 부임 초 “‘행복메신저’란 나 자신이 동료와 고객에게 항상 배려하는 마음자세와 정성을 다함으로써 상대방이 기쁨과 행복을 느끼도록 행복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매개자 역할을 의미한다”며 “이 운동이 널리 확산돼 충남사업본부를 활력이 넘치는 일터로 만들어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업본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운동의 일환으로 충남사업본부는 고객에 대한 전화응대 멘트를 기존의 ‘안녕하세요?’에서 ‘행복하세요!’로 변경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모든 업무처리 과정을 고객의 편에 서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Plus-one’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객들의 칭찬·친절사례 건수가 전년도 509건에서 금년도 2113건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저압 고장건수는 전년대비 13%나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고객을 가족처럼 소중히 대하는 행복메신저로서의 고객서비스 마인드 수준제고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함으로써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고객에게 언제나 밝고 웃는 모습으로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자 직원책상에 가족사진이 부착된 행복서비스 거울을 비치해 놓고 있다.

이러한 고객을 진정으로 섬기는 자세와 활동으로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서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2006년 5위, 2007년 2위에이어서 금년도에는 전사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충남사업본부가 올해 고객만족도 부문 전사 1위를 달성한 바탕에는 앞에서 언급한 행복메신저 운동이 모체가 돼 모든 직원들이 매사에 정과 정성을 담아 노력한 결과의 산물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조성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행복메신저로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의 생각이 항상 옳다(Just Say ‘YES’)는 신념으로 고객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충남사업본부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톡톡 튀는 한전 충남사업본부의 이웃사랑

# “꼭꼭이 인형극 보고 유괴 예방법 배워요”  = 한전 충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은 미아예방과 유괴예방을 위한 막대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공연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취학아동 실종과 유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2006년 10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사업으로 미아예방과 유괴예방을 위해 사업소로는 최초로 시작된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는 한전 충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 대덕구 어머니 봉사단과 대학생 연합봉사단의 3개 공연단으로 구성돼, 지난해 2월부터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수십여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쳐왔다.

조성희 본부장은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요 미래인 만큼 미아가 이 땅에서 영원히 생기지 않는 그날 까지 꼭꼭이 인형극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옥편의시설도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개방  =  한전 충남사업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옥 편의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에 위치한 한전 충남사업본부 사옥은 2006년 1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최신식 건물로 신축돼 업무를 시작했는데, 이미 신축 당시부터 인근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해 주말과 일과 후 주차난 해소와 주차편의를 도모해 왔고, 테니스장도 주민에게 개방해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한전 충남사업본부는 지난해 통장협의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의 8월 정기월례회를 위해 강당과 식당을 추가적으로 개방했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사옥 인근에 개방이 필요한 행사가 생길 경우 강당과 식당을 개방하고 있어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회공헌은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적 요소  =  한전 충남사업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은 글로벌 종합 에너지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영속기업이 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적 요소로 파악하고 있다. 사회봉사를 통해 형성된 기업이미지는 기업의 발전을 담보해 주며, 우리사회의 인간성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조성희 본부장 이하 모든 직원들의 신념이라고 한다.

현재 한전 충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은 이웃사랑, 문화사랑, 환경사랑의 3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 노인들만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를 점검, 보수해 주는 ‘효(孝) 실천 전기설비 무상점검 사업’ 등을 벌이고 있으며, 농촌마을과 1단-1촌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지원과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해 어려운 농촌마을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재 가꾸기, 푸른 숲 가꾸기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 및 대학과 합동으로 전기, 의료 등 종합적인 이동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