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에너지 대안으로서 원자력발전의 재인식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 증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태섭)과 유엔환경계획기구(UNEP) 한국위원회는 오는 12일 한국과총회관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에너지 대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에너지·경제 문제를 모두 충족하는 대안으로서 원자력발전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김정인 교수(주제 : 지속가능개발과 발전산업) △노종환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변화협약대책단장 (기후변화협약 대처를 위한 에너지정책) △이상훈 에너지대안센터 사무처장 (재생가능에너지의 현황과 전망) △이한명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책연구팀 실장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원자력에너지) 등 각각의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와 함께 강윤영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대책반 실장, 신성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김태호 에너지절약시민연대 사무총장, 박연선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안전팀장이 패널로 참석, 주제발표자 4명과 함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