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서 한전사장 연임 여부 결정, 발전사 사장 공운위서심의

정재훈 한수원 사장 1년 연임 확정, 나머지 기관장 경쟁 치열

오는 4월 13일 임기가 끝나는 한전 김종갑 사장의 연임 여부가  한전의 지난 15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임원추진위원회는 3월 중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그때나 그보다 앞서 연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벌써부터 김종갑 사장의 연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비. 청와대 근무 경력 있는 정부 차관출신 A 씨, 전기안전공사 이사장을 역임한 B씨등 현 정부와 인연을 가진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1년 연임이 거의 결정된 상황이고 나머지 5개 발전사 사장은 면접·검증등 거의 모든 절차가 진행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이번주에 열리면 윤곽이 확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동·서부발전 사장의 경우 한전의 전·현직 부사장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 되고있으며 남부발전 사장은 산업부 산하기관원장, 동서발전은 전관세청장, 중부발전 사장은 자체승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밖에 원전연료는 한전 출신들 간의 경쟁 형국이며 한전KDN은 자체 승진될 전망이고 전력거래소는 국책연구원장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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