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함께 비대면 위주추진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6일부터 전력수급대책기간(7.6~9.18) 동안 여름철 절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개 단체로 구성(’11년 출범)되어 있다.

이번 절전 운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예년과 달리 온라인 등 비대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더하여 생활 속 방역 중심의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시민단체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하여 온라인 위주로 펼쳐 나가겠다고 산업부는 설명하였다.

산업부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민들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냉방설비 운전관리 지침’을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이를 이번 절전 운동 기간 동안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은 물론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한편, 시민단체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속으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친숙한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절전 운동 기간 동안 국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실효성 있는 운동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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