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협력사-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 실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본사에서 동서발전 및 협력사 11개사의 안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부서장 공감 협의회는 2018년도부터 연2회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을 통해 안전 관련 협력,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 안전보건 정책관련 정보 공유 △△협력사와 공생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안전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 참여 기업은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수산이엔에스, 한국플랜트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삼신, 신흥기공, 세방, 동림산업이다.

동서발전은 이날 협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진실적 및 생활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동서발전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365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설명했다.△인원의 10% 이상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매일 2회 자가 체온측정으로 의심 증상 모니터링 △영상, 온라인, 전화 등 비접촉 수단을 활용한 근무 △개인 간 충분한 거리확보 및 동선일치 최소화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에 따른 동서발전의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공유하였다. 동서발전은 기존의 18개 조항을 22개 조항으로 확대하고 계약상대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안법 조항 순으로 재배열하였다. 또한 도급인의 안전조치 및 보건 조치, 도급인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정보 제공 등 개정 산안법에 따른 도급시 산업재해 예방 운영지침을 반영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 및 제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서발전은 토론 결과를 즉시 반영하여 중장기 검토 반영과제로 분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기존에 동서발전과 협력사가 별도로 시행했던 발전소 내 작업환경 측정을 동서발전이 주체가 되어 협력사와 통합 시행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협력사 소속 모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발주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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