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온라인학습, 전폭적 뒷받침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최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

한전KPS는 최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한전KPS 김범년 사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산업의 토대기업이자 기술기업인 한전KPS는 지역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정보화기기 지원에 앞장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열린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공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한전KPS는 그동안 지역인재 채용, 코로나19 임시 검사시설 제공 등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내일의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전KPS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전KPS는 이번 전달식에 앞서 지난 4월 14일 전라남도(2억 원)와 광주광역시 교육청(2억 원), 그리고 나주시(1억 원)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내 정보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총 5억 원(1,500대 분량)을 전달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으로, 한전KPS의 이번 스마트 기기 구입 지원금 전달을 통해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취약계층 보호 및 의료진을 위한 성금 기탁,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 행사를 통한 전국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실시, IBK 기업은행과의 금융지원 동반성장예탁금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총력적인 지원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