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위해 발벗고 나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4개월분 직원 급여 반납분 기부금 3천 9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새울본부 부장급 이상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주변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아동·노인·장애인 생활거주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또한, 새울본부는 직원 급여 반납금으로 주변지역 식당 이용, 지역특산물 구매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울주 한우특판 행사 등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식당 소상공인 등 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급여반납에 동참해 준 새울본부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현재 직원 2차 급여반납모금을 진행 중이며, 자율적으로 모여진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새울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원전주변지역에 최근 방역물품(일반마스크 12,250개, 손소독제 4,479개)지원과 서생면·온양읍에 긴급방역활동을 시행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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