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품질재단, 인증서 전달식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과 품질재단은 최근 서울시 구로 소재 한국품질재단 본사에서 김창섭 이사장과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공단이 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인증을 등록하게 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ISO45001은 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위험성평가, 법규 준수사항,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활동 참여 등 기업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요구하는 국제표준으로 지난 `18년 제정되었으며, ISO37001은 ISO에서 `16년에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에 관한 요구사항들을 정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공공부문의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에 부응하여 관련 규정을 체계화하고 안전매뉴얼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제·개정하는 등 관련 국내법령 수준을 뛰어넘는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그동안 운영되어온 각종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관련 규정과 절차들을 체계화하고, 부패리스크 분석, 내부심사 실시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들을 도입하여 국제적 수준의 관리시스템을 인정받았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 ISO 37001 동시 인증을 통해 기관 내 안전보건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를 발판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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