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송변전운영처, ‘2019 송변전 운영 페스티벌’ 개최

전국의 송변전설비 전문가들이 설비운영 기술을 겨루는 2019 송변전 운영 페스티벌에서 대구본부 포항전력지사가 고장복구 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 송변전운영처는 5일 한전 인재개발원 강당 및 실습장 등에서 기술 전문가 지식공유 및 기술향상을 위한 ‘2019년도 송변전 운영 Festival’을 개최했다.

먼저 1부 운영기술 Festival(장관상 4개, 사장상 13개)에서는 변전고장복구(고장분석·복구능력), 변전예방진단(상태진단·불량위치), 계통고장분석(보호이론·고장이해), 계통 해석능력(계통해석·계통운영), SCADA운영기술(SCADA이론·실무능력) 등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사업소에서 총 157명이 참가했다.

변전고장복구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업무현장에서 쌓은 설비관리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작업을 평가받았으며 변전예방진단에서는 고장위치와 고장종류를 파악하는 능력을 겨뤘다.
또 계통고장분석에서는 신속한 고장원인 파악 및 대처방안을 평가했으며 계통 해석능력은 관련 프로그램 활용능력 평가 및 SCADA운영기술에서는 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스템인 차세대 SCADA에 대한 실제 운영상 시스템 관리기술 등을 평가했다.

2부 상생·행복 Festival에서는 사업소 핵심 성과공유 세미나(사장상 3개/ 고장예방, BP를 포함한 사업소별 핵심 성과공유 발표 및 포상)와 행복하고 유연한 조직구현을 위한 소통행사 및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소통행사에서는 김성암 한전 부사장(전력그리드본부장)이 이날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Talk to you’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참석자들은 미리 한전에서 준비한 칠판에 자신의 궁금증을 써 놓은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김 부사장은 칠판에 붙여둔 노란 포스트잇을 떼며 그 안의 질문들을 정성스럽게 답하며 재미있는 질문에는 유머로 응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암 한전 부사장은 “오늘 송변전 운영 Festival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들 모두 다시 한번 축하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능력이 한 단계 성숙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나, 행복한 소통, 행복한 조직’을 주제로 이정희 강사의 강연이 실시됐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찬이 구내식당에서 진행돼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2019년 송변전 운영 Festival 수상자는 ▲고장복구-△대상: 대구본부 포항전력지사 김도경 △우수상: 경북본부 전력관리처 김원준 △우수상: 충북본부 청주전력지사 김솔 △우수상: 대구본부 칠곡전력지사 정찬호 △우수상: 경기북부본부 전력관리처 김동진 ▲예방진단-△대상: 인천본부 전력관리처 임성수 △우수상: 전북본부 전력관리처 박주리 △우수상: 전북본부 김제전력지사 이다희 ▲계통해석-△대상: 경기북부본부 전력관리처 서윤석 △우수상: 강원본부 전력관리처 박재형 △우수상 경기북부본부 전력관리처 황유림 ▲계통고장분석-△대상: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 채성훈 △우수상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조재호 △우수상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 한아름 ▲SCADA 운영-△대상: 인천본부 전력관리처 홍정수
△우수상: 대구본부 전력관리처 국대호 △우수상: 제주본부 전력관리처 황두현 등 모두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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