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협업, 독거노인 보호 지원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함께 독거노인 보호와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온기(溫技) Dream 사업 참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기(溫技) Dream’ 사업은 회사가 보유한 명품정비 기술(技術)을 활용해 사회에 따뜻한 온기(溫氣)를 나누자는 의미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노후 난방설비 교체 등 주택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은 “발전설비 정비 기술과 전국적 사업기반을 보유한 한전KPS와 독거노인 지원에 대한 정부 위탁기관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지원체계를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분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거노인의 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전KPS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의 공존발전을 이루는 등 사회적 가치 실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약 2억 3,0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 취약계층 565세대의 노후 난방설비 점검 및 교체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한전KPS는 그동안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터전 만들기’,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옐로카드’ 배부, 지역 경찰청과의 범죄피해자, 아동·여성·노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약 체결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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