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 분야 기술 진흥 발전위해 노력 할 것"

대한전기학회(회장 주영훈) 2020년도 차기회장으로 김철환 성균관대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전기학회는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도 제2차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차기회장으로 김철환 교수를 선출했다.

성균관대 전력공학박사 출신인 김철환 교수는 “전기공학 분야 학술 및 기술 진흥과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를 만들 것"이라며 "국제학술대회의 질적 향상 등 5가지 운영철학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철환 교수는 회장을 위한 대한전기학회가 아니라, 평의원 및 회원들을 위한 대한전기학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전기학회가 대한민국 전기공학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전기공학 분야 학술 및 기술 발전을 통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능력을 결집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그의 대표업적은 영문 논문지인 에너지 저장장치를 이용하여 전력계통의 전압 및 주파수 변동을 완화하는 제어 알고리즘을 제안한 논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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