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장 통합환경허가 취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선제적인 통합환경허가제도 도입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AT(Best Available Techniques economically achievable) 국제 워크숍 행사에서 통합환경허가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환경허가는 기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허가제도를 각 오염매체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환경영향분석을 토대로 환경관리를 통합한 것으로, 발전회사는 오는 ’20년 12월말까지 통합환경허가 전환을 마무리해야 한다.
 
남부발전은 선제적 통합환경허가 취득을 위해 ’18년 10월 영월발전본부를 선도사업장으로 지정한 후 ’19년 3월 발전 5사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어 허가 취득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를 각 사업소에 전파함으로써 현재까지 4개 사업장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20년 상반기 중에 모든 사업장의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LNG 복합발전소에 철산화물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탈질설비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설하는 등 환경설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논의 중인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정책도 반영할 예정으로,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과 환경개선 선도라는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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