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신문 창간 18주년 축사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우리나라의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한국전력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1년 창간이래 다양화된 정보와 건전한 비판, 올바른 대안제시, 미래지향적이고 심층화된 논평 등을 통해 비전을 제시해온 한국전력신문이 앞으로도 전력산업에 대한 정론 제시와 관련 정보, 지식을 충실히 제공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력산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이자 동력산업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너지 패러다임은 기존 화석연료 및 원자력 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정책에 기반한 신재생에너지의 성장과 에너지 프로슈머와 미래 자동차, ESS 등 기존의 산업과는 다른 새로운 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생성·발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적합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기입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력산업신문의 전문적인 정보지식, 미래로의 비전 제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제 한국전력신문이 이전보다 더욱 진취적으로 에너지 및 전력산업분야의 대변지로서 관련 산업을 선도해나가는 전문신문으로 한층 더 도약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고 앞으로도 항상 힘이 넘치는 젊은 언론으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한국전력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변화의 흐름에서 전력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전 업계종사자와 독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정확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력신문 창간 18주년을 맞이하여, 1만 5천여 조합원 및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력신문은 국내 최초 전력관련 전문 신문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전력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범전력계 대표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심층적인 취재와 보도를 바탕으로 기존 매체와 차별화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 전력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전기공사업계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함께 혼란스러운 글로벌 경제와 남북정세의 변화, 4차 산업 시대의 도래에 따라 경영전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업계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기공사업계 대표 보증 금융 기관으로서 관련 단체들과 상생 협력하여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대표 전력 전문 언론으로서 전기산업계와 특별히 우리 공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과 객관적인 분석,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전력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전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신문사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장덕근 변전전문회사협의회 회장

먼저 국내외 최신 전력정보 제공과 에너지관련 종합 정보지로서 첨단지식과 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100만 전기인과 함께 성장한 ‘전력신문’의 창간 18주년을 변전전문회사협의회 전체 회원사의 뜻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변전전문회사 협의회는 1996년 변전전문회사 제도가 도입될 당시 18개 회사로 출발해 현재 170여개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제도 도입 초기에는 한전으로부터 변전전문기술의 많은 부분을 지도 받았으나 이제는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기술력만이 우리 전문회사의 살길이다”는 각오로 전회원사가 기술향상과 품질확보에 매진한 결과 변전설비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 협의회는 시공현장의 인적실수 제로화를 꼭 달성해야할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중입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인적실수 제로화 달성으로 한전으로부터 신뢰받는 협의회를 이끌 것”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안전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자율안전문화를 정착하기위하여 협의회 소속 기술인력(필수기술, 필수기능, 일반기능) 2000명에게 매월 2회씩 안전의식 고취 문자 발송과 각종모임에서 안전강조 활동 등의 노력으로 인적실수에 의한 안전사고 제로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문회사관련 민원의 최소화와 회원사간 화합입니다
전문회사 입찰관련으로 한전을 상대로 민원이나 가처분 소송 제기 등의 증가로 발주처의 공정차질과  행정낭비 및 협의회 회원사간의 화합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모든 한전관련 민원은 저희 협의회와 일차적으로 협의하여 해결점을 찾고 불가능할 때 우리 협의회 주선으로 한전을 상대로 고충을 해결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의제기 또는 소송이 대폭 감소되어 회원사간의 화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전분야 홍보활동의 강화입니다. 변전분야는 전력계통의 음지에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 역할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변전분야의 위상을 제고하고 변전 전문성을 부각하여 다시한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문사 기고와 광고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전소의 소용량화, 계통전압의 체계변경과 디지털화, 해외산업 진출, ‘2030년 까지 계획된 전체 변전소의 종합 예방진단 확립 등의 적용 방침에 대비해 특화된 기술을 확보하지 않으면 변전전문기업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각오로 변전전문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기술 선도형 전력전문회사로의 탈바꿈을 위하여 협의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전력신문이 우리 전기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변전전문회사들의 경쟁력 향상과 한전과 회원사들을 잇는 소통의 창이 되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전력신문 창간 18주년 특집호 발행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전기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홍진표 한국지중송전협의회 회장

먼저 2019년도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전력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저희 지중송전전문회사는 2011년 5개 시공전문회사로 출발하여 현재는 48개 회사, 80여개 접속팀, 50여개 포설팀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54kV 지중송전선로 6,700개소를 접속하며 시공품질 향상 및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 등 시공 전문화가 완벽히 이루어져 154kV 시공전문회사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154kV 지중송전선로 경우 시공 전 자재 검사에서부터 시공과정에서 Holding Point의 이중 Check 등을 통해 완벽한 품질 시공이 원동력이 되었다 할 수있습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는 154kV 시공전문회사 제도 운영 결과 제조·시공품질 향상, ‘12년부터 도입한 345kV 조립식접속함 확대 적용을 통한 시공이 간편한 케이블 기술 장착, 154kV 시공전문회사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발주처의 재정 확보 어려움/향후 전력수요 감안물량 감소 등 경영여건이 어렵고, 345kV 국내/해외공사 시공 경험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345kV 시공전문회사 도입을 결정한 것은 지중송전기술 발전, 중소전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위해 매우 환영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지중송전 시공전문회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고려하고 있는 345kV 접속자 유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인력확보 및 관리방안에 적극 협조하고, 345kV 시공전문회사 자격취득 조건에 적합한 시공전문회사 설립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특히 발주처가 우려하는 345kV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기존 154kV 조립식 접속함 대비 길이를 제외한 부품 종류, 접속공정이 유사하다하더라도 자체 품질점검표 강화, 사전 교육 철저 시행, 공사 후 하자기간 중 발생할지 모르는 고장대비 별도의 배상책임 가입 등을 통해 발주처에서 우려하는 내용의 조기 해소로 재 도약을 꿈꾸는 시공전문회사들을 만드는데 회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경주 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빠른 소식, 객관적 분석, 적극적인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전력산업과 에너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신문사의 창간 18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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