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최근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앞에서 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절전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출범식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이며, 출범식 이후 전국적인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절기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절기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은

△실내온도 26도씨(℃), 시작은 강풍으로(설정온도 22℃(도씨)에서 1℃ 높일때마다 전력사용량 4.7%씩 절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냉장고·세탁기 등 주요가전 1등급 제품 사용 시 연간 593,55kWh(킬로와트아워) 절감) △냉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문 닫고 냉방’ 시 ‘문 열고 냉방’ 대비 약 66%의 냉방전력 절감)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사용하기(형광등 64W(와트)에서 엘이디 45W로 교체 시 연간 75.3kWh 절감)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기(가정에서 발생하는 1인당 평균 대기전력 연간 38.3kWh) 등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들은 ‘절전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광화문 일대 상가 입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절전요령 내용이 담긴 부채를 나눠주면서 중점 홍보대상인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출범식을 갖고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17개 시·도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수급대책기간(7.8∼9.20) 중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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