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취임식 열려

“모두가 성과를 공유하는 전기조합을 만들 것이며 제도개선 관련 정책과제 발굴과 함께 특정업체, 특정제도에 편중된 조달참여가 아닌 협동조합을 통한 다수업체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경기도 분당 전기조합에서 열린 제25대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앞으로 2년 동안 위원회를 이끌며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공공구매 제도를 통한 협동조합 조직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곽 이사장은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아이템 창출을 통해 조합에 대한 무관심을 관심으로 탈바꿈 시키며 모두가 발전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조합은 지방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운영에 참여시켜 공유하고 확산하는 조합운영의 묘를 살려 나가기 위해 지역사업협의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기능·특성·지역별 사업체 설립과 인증기관 자격 획득, 기술개발을 위한 조합 출자 외부 연구소 설립과 아울러 전기조합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회원사가 참여해 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2022년 전시회 개최 준비 등을 실천한다는 목표다.

곽 이사장은 “지난 4년간 많은 수익 창출로 새로운 사업 발굴로 조합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 4년간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조합을 반드시 완성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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