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함께, 주니어보드 합동포럼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최근 공단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와 합동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주니어보드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기관의 정책결정에 있어 건의사항을 발굴 및 제안하는 것이다.

양 기관의 주니어보드는 40세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미생 주니어보드’는 올해 출범하여 일일근무현황 시스템, 회의시간 단축을 위한 타이머 배포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이에 앞서 2017년에 출범한 대구광역시 ‘영 솔루션 주니어보드’ 는 업무 매뉴얼 제작, 전문가 인력풀 공유 시스템 등의 방안을 추진하였다.

이번 합동포럼은 주니어보드 간의 협업으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벤치마킹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루어졌다.

이 날 합동포럼은 △주니어보드 간 성과발표 △질의응답 △조직문화 개선방안 토의(세대 간 갈등, 회의문화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포럼이 양 기관의 주니어보드의 상호 네트워킹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인근 기관의 주니어보드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기존 조직문화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