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모두의 에너지 학교’ 개강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최근 ‘모두의 학교’(서울시 금천구 소재)에서 ‘모두의 에너지학교: 에너지 전환, 처음이라도 괜찮아’ 제1기 강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재단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영철)과의 에너지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인 모두의 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강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전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기 없이 물을 정수하는 비전화 정수기 만들기 체험과 에너지전환이 내 삶에 필요한 이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비전화 정수기는 투명한 1.8리터 유리병에 잘게 썬 야자껍질 활성탄을 채워 잔류염소 등 화학물질을 정수하는 원리로, 2주에 한번씩 온수로 내부를 살균해주면 내용물 교환없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재단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에너지 전환을 매개로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0월까지 총 4기의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02-2191-1452) 및 모두의학교(02-852-7296)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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