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그리드본부·本紙 주최, HVDC 기술워크숍 성료

한전 전력그리드본부, 전력신문사 주관 및 본지 주최로 18일 대전 전력연구원 제2연구동 2층 강당에서 ‘2019년 HVDC 기술 워크숍’이 성대히 진행됐다.

에너지전환에 따른 HVDC 역할 및 과제현황 등 주제발표
HVDC 기술력 향상위해 산·학·연 함께 지속적 협업 필요

국내 HVDC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HVDC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다각적인 발표와 논의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

한전 전력그리드본부(부사장 김성암), 전력신문사(회장 문호) 주관 및 본지 주최로 18일 대전 전력연구원 제2연구동 2층 강당에서 ‘2019년 HVDC 기술 워크숍’이 성대히 진행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날 워크숍에는 김성암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 김숙철 전력연구원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HVDC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암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이 특별한 만남이 HVDC 분야 신기술 정보와 노하우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 되어 HVDC 기술자립을 앞당기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한전도 새로운 미래에 우리나라 HVDC 사업이 강한 추진력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문인력 육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HVDC 사업은 1998년 육지와 제주를 잇는 300MW급 제주#1 연계선로를 시작으로 제주#2 연계선로가 추가 건설되어 운전 중에 있고 국내 최초의 전압형 HVDC인 제주-육지간 #3 HVDC 건설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이처럼 관련 신기술 정보와 노하우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워크숍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HVDC의 역할 등 모두 8개의 주제로 나뉘어 발표됐으며 이 자리에는 산·학·연 HVDC 관계자들이 참석해 HVDC에 대한 기술현황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눈길을 끌었다.

 

HVDC 연구개발 및 사업 역량 강화 등 협조·노력 필요
한전 전력그리드본부·전력硏·本紙, 6회 HVDC 기술워크숍 개최 / HVDC 세계시장규모 2020년 81조 예상 500㎸ 수요 증가 전망/ 한전…HVDC 사업 강한 추진력 및 경쟁력 갖추도록 지원 예정

HVDC 분야 산업계·학계 기술동향 파악 및 기술교류를 통한 국내 HVDC 분야의 유대를 강화하고 HVDC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모였다. 지난 18일 한전 전력그리드본부(부사장 김성암), 전력신문 주관 및 본지 주최로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제2연구동 2층 강당에서 ‘2019년 HVDC 기술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이날 워크숍에서는 문호 전력신문 회장, 김성암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 김숙철 전력연구원 원장, LS산전, LS전선, 효성, 대한전선, 일진전기, 현대일렉트릭,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부산대, 부경대 등 HVDC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열렸다. 

 김성암 한전 전력그리드본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전은 HVDC분야 국내 기술자립 환경조성을 위해 해외 선진사를 통한 HVDC 기술확보를 조기에 완료해 미래 시장 확대에 대비한 시스템 자체 설계 및 운영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부사장은 “한전은 세계최초로 500kV HVDC 가공송전 원천기술을 개발해 실증까지 완료했으며 국내 최장 선로인 동해안-수도권 선로에 적용할 예정이고 HVDC 사업이 강한 추진력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문인력 육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수 한전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에너지전환에 따른 HVDC의 역할(허견 연세대 교수) ▲전압형 HVDC 과제 현황(유동욱 전기연구원 박사) ▲HVDC 핵심설계기술(김찬기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 ▲HVDC 가공선로 설계기준 및 기자재 표준화(신구용 한전 부장) ▲최적 DC 토건기술 현황(신수민 한전 차장) ▲전압형 HVDC 시스템 기술현황과 전망(정홍주 효성 부장) ▲대용량 전력변환기술 개발 현황(백승택 LS산전 부장) ▲HVDC 케이블시스템 개발 현황(김윤형 LS전선 박사)등의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HVDC시스템은 1954년 스웨덴 본토와 고틀랜드 섬을 연계하는 전력계통이 세계 최초로 운전된 이래 전 세계 약 131개소에서 126GW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4년이 지난 1998년, 육지와 제주를 연계하는 180㎸ 300㎿급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HVDC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된 지 벌써 20년이란 기간이 지난 지금 상업운전 초기에 많은 고장과 오류로 인해 힘든 기간을 보냈지만 정상화를 위한 각계의 많은 노력으로 기술발전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고장용량 증가 문제 해소,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연계, 동북아국가간 연계 등 향후 전력계통에서 HVDC의 확대 적용이 예고되고 있다.

HVDC는 교류전력을 변환설비를 활용해 직류로 변환 송전 후 수전점에서 교류로 재변환하는 기술로 대용량 전력 장거리 전송 가능, 계통 안정도가 우수하고 융통전력량 제어 가능, AC 대비 송전효율이 24% 높아 AC 송전설비 대비 선하지 및 철탑 감소 등의 특징이 있다.

현재 내륙~섬간 해양 경과구간 전력연계, 해상풍력 등 대용량 신재생발전 연계, 500㎞ 이상 장거리 송전(중국, 인도), 주파수가 다른 전력계통간 연계(일본), 고장전류 제한 등 계통안정도 향상개소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HVDC 세계 시장 규모는 2013년 17조원 규모에서 2020년 81조원으로 약 4.7배 성장할 전망으로 HVDC 케이블 시장 또한 2014년 3조원에서 2023년 9조8000억원으로 3.3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가간 전력망 및 해상풍력발전 연계 등으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HVDC 케이블의 지속적인 초고압화가 예상되며 500㎸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HVDC 주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미국 매사추세츠州 정부가 발주한 Atlanic Link(900㎿)는 해저케이블 320㎸ 1C×1400SQ, 600㎞ 2회선 외 부속재가 건설된다. 콜롬비아 전력청 및 파나마 송전청이 발주한 중남미 Interconnection Electrica Colombia-Panama 프로젝트는 해저케이블 300㎸급 130㎞외 부속재와 가공선 600㎞가 설치된다.

영국과 덴마크간 전력망 연계 프로젝트인 Viking Link는 해저케이블 525㎸ 635㎞ 2회선 외 부속재와 XLPE가 사용된다. 독일내 북쪽 해상풍력 전기를 남쪽으로 수송하는 Sudlink C3,4 프로젝트는 지중케이블 525㎸급 또는 320㎸과 XLPE가 사용되며 C3은 650㎞, C4는 550㎞에 달한다.

<HVDC 기술워크숍 지상중계>

HVDC, 미래 중요한 전력전송 대안 자리매김
에너지전환에 따른 HVDC의 역할(허견 연세대 교수)
 

에너지전환에 따른 HVDC의 역할의 주제 발표의 이유는 분산 재생에너지원의 증가에 있다. 즉 전력계통의 체질변화로 재생 발전원의 입지, 조류 변화(양방향, 역조류, 기존 설비 활용율 변화) 및 전력전자 컨버터 기반 발전기/ 송배전 설비 증대에 따른 동특성 변화와 현재의 재생 발전기 연계 기준 및 운영전략이 지속 적용될 경우 계통 강도 약화(계통 전압, 주파수 변동성 증대, 발전기 고장전류 기여 감소) 등이 그 배경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해외 동향을 살펴보면 △재생발전원의 증대, 운영 과도기 다양한 운영 사례 및 변화와 노력검토, 시사점 및 연구 기회 도출 △재생 발전원 증대 동특성 변화, 모델 및 분석 방법, 운영 및 보호 전략 미비(남호주 정전) △계통연계 조건 및 구현 이슈 주지(지속적인 검토 및 보완, 컨버터 설비 Weak grid 연계 및 제어·보호 △유럽과 미국 중심의 전력전자 기반 재생 발전원 및 송변전 전력설비 급증: 계통 계획 및 운영의 변화 및 도전, 기술혁신 기회 △계통설비 제어 및 운영 보호전략 개발, 계통 안정화를 위한 보조 서비스 시장 발전 및 확대, 계통 유연성 확보 노력 등이 있다.


종합적으로 HVDC a viable option 즉 친환경, 고효율, 고제어성을 지닌 현재는 고비용 옵션이다. 하지만 보다 확대될 전력전송의 대안이다. 또 대용량 장거리 송전으로 해상풍력과 연계를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수용성의 경우 도심설비, 지중케이블 등과 제어, 보호기술의 성숙으로 DC Grid화를 예상할 수 있다.
그밖에 도전, 교훈 및 기회로 직류송전 기술 및 설비에 대한 이해 즉, 제어기, 민감성, 설비 구성 및 운영과 보호의 복잡성이 있으며 설비 운영 싱뢰성 확보로 설비 능력(제어성)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그리드의 에너지클라우드 시대로 전환 예상
전압형 HVDC 과제 현황(유동욱 전기연구원 박사)

우선 전압형 HVDC 과제 현황의 발표를 위한 개요를 살펴보면 Multi-Terminal 직류 송·배전 시스템 개발사업은 산업부 전력진흥과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압형 HVDC 시스템 국산화를 목표료 하는 기술개발사업으로 2017년~2021년 (총4년) 간 총 1,322억원(국비 225억원 및 민간 1,097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기획추진단구성(2013년 1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2014년 2월) △기술기획보고서 1차 제출(2014년 5월 30일) △기술기획보고서 2차 수정본 제출(2015년 2월 15일) △13대 미래성장동력추진단 발족 △최종결과 부처설명회 △에너지신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계획 △멀티터미널 직류송배전시스템 사업 최종 확정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사업 최종공고 및 확정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등이다.


또 전압형 HVDC 시스템 구성(200MV 전압형 HVDC 시스템 개발)은 크게 △컨버터 설계 및 제작기술(효성: 서부모듈 제작 및 시험검증/ 서진테크놀로지: 대용량 SMP기술 개발/ 새명산전: 서브모듈 제작 및 기술개발/ 대홍기업: 대용량 컨버터 냉각장치 기술개발/ 삼화콘덴서공업/ 비츠로이엠 △제어기 설계 및 제작기술(효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스템 설계 및 시험평가 기술(효성, 한전, 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로 나뉠 수 있다.


이어서 전압형 HVDC용 전력기기 감사진단 기술개발의 경우 변압기 유증가스분석, 부싱진단, 냉각기 감시진단 기술 추가와 진단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컨설팅 추가로 설명 할 수 있다.
미래전력망에 있어서 에너지클라우드 4.0은 전력그리드의 에너지클라우드 시대의 전환이 예상되며 MVDC는 향후 GRID투자는 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송배전 설비구축은 증가가 예상되며 MVDC투자는 에너지 클라우드 형으로 전개되면서 적극적 활성화가 예상된다.


전압형 HVDC 및 전류형 HVDC 기술 비교
HVDC 핵심설계기술(김찬기 한전 전력연구원 부장)

미래의 송전망은 첫 번째 분산화로 신재생 에너지의 증대(간헐성과 변동성)와 두 번째는 프로슈머(생산과 소비) 그리고 세 번째는 블록체인화로 마이크로그리드에서 슈퍼그리드로 설명할 수 있으며 마지막 네 번째는 HVDC→Techology로 설명 할 수 있다. 


전압형 HVDC와 전류형 HVDC의 기술을 비교 분석해보면 우선 용량과 전력전자 소자의 관점에서 비교를 할 수 있다. 전류형의 경우 △Thyristor 소자→8.5kV & 4500A △ON가능/OFF불가능→ 무효전력 소비/ 고주파 발생 △50MW~10GW(25kV~800kV) 등이다.


전압형 HVDC는 △IGBT/IGCT 소자→ 3.3kV & 1500A/4.5kV & 1500A △ON/OFF 가능→ 스위칭 손실 증대(현재 1% 이하) △2GW이하(500kV이하)로 설명할 수 있다.


주요핵심기술은 전류형 HVDC의 경우 계통해석 및 협조제어, 제어기, VBE, 변압기, 밸브를 꼽을 수 있으며 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와 80% 중복, Phase제어기, VBE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압형 HVDC와 전류형 HVDC의 기술비교를 살펴보면 우선 변압기의 경우 △전류형은 극성 반전으로 인한 절연 및 전계가 복잡하고 고난도 기술(LS산전, 전류형 HVDC용 변압기 자립: 18년도 예상)이다. △전압형은 AC변압기를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Symmetry Method)
OLTC의 경우 △전류형: 필요→ Slow Recovery(5~7초/Step) △전압형: 불필요→ 빠른전력 Recovery(수명이 반영구적으로 평가)된다.


무효전력은 전류형은 무효전력 보상장치가 필요하며 전압형은 무효전력 보상설비가 불필요하고 빠른 조류역전도 가능하다. 전류형HVDC는 HVDC컨버터+Filter+S.C or STATCOM이며 전압형 HVDC는 HVDC컨버터로 설명된다.

 

도체귀로 Double Bi-Pole 송전선로 세계최초
HVDC 가공선로 설계기준 및 기자재 표준화(신구용 한전전력연구원 부장)

직류가공송전 기술개발 개요는 EP(동해-신경기 계통연계) 사업개요 추진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존 AC 765kV 2회선 송전선로 사회적 수용성 취약→국내 계통에 ±500kV Double Bi-Pole HVDC 송전기술 필요성이 대두와 국내의 경우 500kV HVDC 상용선로 운영경험→도체귀로 방식의 Double Bi-Pole 송전선로는 세계 최초다.


해외 직류가공선로 설계에 있어서 기술개발의 경우 해외는 수평배열 1회산 선로로 철탑 지상고 최소화 및 넓은 경과지 확보가 필요하며 국내의 경우 수직배열 2회선 이상 철탑으로 최소한의 경과지에 전력전송 극대화 할 수 있다.


기술개발 분야는 세계 최초 도체귀로 방식 ±500kV Double Bi-Pole 시험선로 구축, 친환경 실증 연구와 EP 경과지 환경 특성을 고려한 내오손, 내뢰, 공기절연특성 등 직류 절연설계 기술 검증이있다. 또 최적 전선선정 후 가선금구, 애자장치 금구 등 기자재 시작품 개발 및 검증이 있다.


그밖에 향후 계획은 ±500kV 직류송전 부분적 기술확보(표준형 직류2회선 가공선로 설계기술/ 국내 가공 직류선로 운영경험無/ ±500kV급 케이블 및 평가기술 부재)에서→ ±500kV 직류송전 종합적 기술확보(특수구간 설계 기술 및 기준확보/ 도체귀로형 2회선 최적 운영기술 확보/ ±800kV급 케이블 인증평가가시루 확보)로 설명할 수 있다.


기대효과는 세계 최초 도체귀로형 HVDC 가공송전 기술확보로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EP사업 적기추진으로 동해안 발전전력 안정적 공급기능하다. 또 동북아 Super Grid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완료 및 기자재 수입대체로 투자비 절감과 국내 기업과 동반성장 기반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기절연 이격거리 長경간, 高높이, 大공간 필요
최적 DC 토건기술 현황(신수민 한전 신송전사업처 차장)

최적 DC 토건기술은 변환설비 및 공기 절연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長경간, 고높이, 대공간이 필요하다. 구조설계 조건은 변환기기 크기와 기기별 공기 절연 이격거리 확보, 공조 등 설비공간이 필요하며 공기 절연 이격거리 확보→중간기둥 無로 설명할 수 있다.


구조형식은 합성보(철골I형강과 하부콘크리트) 및 PC기둥으로 구성된다. 그밖에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 효율적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지진시 지반영향 방지용 밸브 천장 고정을 위한 천장 구조물을 설계 했다. 내진 설계 현황을 살펴보면 긴물의 경우 특등급/ 규모6.6/ 지반가속도 0.22g이며 변환기기는 지반가속조 0.22g(북당진-고덕-1단계)이다. 참고로 동해안과 신가평은 0.2452g, 지역계수 0.1752이다.


밸브 고정용 빔 설계조건의 경우 설계를 위한 하중 조건이 중요하다. 하중조건은 뱁르 자중: 일반적으로 더블 밸브 약 22톤과 지진을 고려한 횡하중 및 밸브 설치시 일시적인 수직하중으로 나뉠 수 있다.


고정용 빔 및 브라켓 연결은 스티프너 설치 및 TS볼트 체결로 이루어 진다. 그밖에 전자계 영향을 살펴보면 리액터 내부는 코일로 구성되어 있다. 코일에 전류가 흐를 때 코일 주변에 자계(자기장)가 생서된다. 문제점은 자계 내 도체(철근)로 구성된 폐회로가 있을 경우 전자기 유도에 의해 와전류가 발생되며 도체(철근) 과열 및 콘크리트 폭열과 균열이 발생한다.


전자계 영향 최소한 방안을 살펴보면 해결방안으로 리액터 주변 자계로 인한 이격거리 산출 및 철근 절연재 시공과 리액터 직경 1배 또는 높이 1배 이하: 대형 금속 사용불가와 리액터 직경 2배 또는 높이 2배 이하(절연 처리 최소범위): 금속 폐루프 설치 불가, 철근 절연재 시공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수요증가로 HVDC 필요성 확대
전압형 HVDC 시스템 기술현황과 전망(정홍주 효성 부장)

HVDC 시장 동향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기술별 CACG을 살펴보면 전압형(8.9%)이 전류형(6.5%)보다 약 2.6% 높다. 그리고 HVDC 성장 동인 △장거리 전송에 대한 최적의 solution 제공 가능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HVDC 전송을 위한 정부 정책 및 계획 증가 △원자력 및 석탄 발전소의 축소 등이 있다. HVDC 기회 요인으로는 △인접국가간 전력공유 시스템 증가가 요구되며 △재생에너지 등 수요 증가에 따른 HVDC 필요성 확대 △UHVDC 기술의 확대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해외 선진사 동향을 살펴보면 △ABB: 1997년 세계최초의 전압형 HVDC를 개발했으며 총 누적 120GW 규모의 최다 실적을 보유 △SIEMENS: 2010년 전압형 MMC HVDC최초 상용화로 총 41GW 규모 실적 보유 △GE: 2017년 전압형 HVDC개발, 총 20GW 규모의 HVDC 실적 보유 등 이다.


개발 배경 및 전력은 20MW급 Pilot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컨버터 및 제어시스템 제작/실증,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의 핵심기술 확보, 확보된 HVDC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MMC STATCOM 자체 제작 및 납품, 대용량 200MW 시스템 한전 납품을 통해 Reference를 확보하여 HVDC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20MW 개발 국가과제 개요를 살펴보면 우선 과제명은 해상풍력 연계용 20MW급 전압형 HVDC연계 기술 개발이다. 이 과제의 목표는 해상풍력 연계용 20MW, ±12kVDC 전압형 직류송전 시스템구성이다. 기간은 2012년 11월터 2017년 10월(60개월)이며 참여기간은 효성, 삼화콘덴서, 숭실대, 제주대, 전북대, 한국남부발전 등이다.

 


HVDC·MVDC 등 전력변환기 개발 및 사업화
대용량 전력변환기술 개발 현황(정용호 LS산전 기술이사)

DC 계통현황은 미래 DC 시대를 대비해 HVDC, MVDC, LVDC용 전력변환기 개발 및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또 MVDC Solution의 경우 MVDC 시스템이 적용가능한 대용량 전력변환기, HVDC운전/ 제어기술, 전력융통제어 기술, Hybrid DC차단기 기술 및 제품 보유로 설명 할 수 있다. LVDC Solution은 ESS 및 DC기반 무정전 시스템의 제품화 완료로 설명된다.


LS산전의 대용량 전력변환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LV-MV range(~100kV-200MV rating) △MV-HV range(~600MV-200MW rating) △MV-HV range △MV-HV range(~100Mvar-675Mvar rating) 등으로 나타낸다.
전류형 HVDC Valve는 DC500kV mono-pole 기준으로 총 Valve 모듈 수: 선진사 72개, 당사 36개→50% 절감과 Valve Tower 구축 시: Valve Hall 구조가 간단하며 절연물 및 기타 자재 감소→ 비용 및 공기가 절감 된다.
SVC용 Thyristor Valve는 프로젝트 사양 및 환경에 따라 Thyristor 적용방식을 선택하여 설계 최적화를 제공한다. 또 TCR Valve: ETT/LTT 적용, TSC Valve: LTT적용이다. 더 나아가 SVC용 Thyristor Valve에서 ETT는 Gate unit으로 thyristor 보호기능 구현, 고전압 환경하에서의 GLPS 신뢰성이 핵심이다. LTT는 자체보호기능 탑재 및 주변기기 최소화로 유지와 보수가 용이하다.


그밖에 STATCOM용 MMC Valve를 살펴보면 우선 개선사항으로 운전전압 2.2kV에서 2.4kV로, Bypass S/W 동작 속도 개선: 3.0ms→2.6ms, 방폭 구조개선: 재질 및 가스방출 구조 수정, 직류캐패시터 접속단자 변경: Sliding Clip방식, 서브모듈 장착 구조 변경: Suspending sliding→Cradle sliding 등 이다.

 

다양한 종류 HVDC 케이블 시스템 기술보유
HVDC 케이블시스템 개발 현황(김윤형 LS전선 박사)

HVDC 케이블시스템 개발 현황에 앞서 우선 LS전선은 1962년 창사 이래 한국의 에너지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적극적인 선제적 기술개발로 한국의 에너지 선진국 도약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LS전선은 전세계 21개 국가에 9개 생산거점, 18개 판매법인 및 지사를 운영중이다. 또 전력, 통신, 소재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전선회사다.


HVDC는 장거리 송전시 동일 크기의 전선에서 직류가 교류보다 2배 이상 송전이 가능하며 교류송전에 비해 전력손실이 적고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HVDC의 세계의 전력연계 추진 동향을 살펴보면 전력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 국가간 광역 전력망 연계를 통해 전력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수퍼그리드가 전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LS전선은 HVDC의 경우 2000년대 초반부터 HVDC 케이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현재 다양한 종류의 HVDC 케이블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면 △요소기술(HVDC 기술 개발에 장기간/고비용 소요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한 글로벌 메이져 업체만 기술을 보유 △재료기술(HVDC 케이블의 지속적인 초초고압화로 해외 재료 공급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HVDC 재료의 국산화 개발 중 △공간전하 측정기술(HVDC 재료 및 케이블의 장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간저하 측정 기술 및 평가 시스템 보유) △대용량/ 장거리 송전역량(세계 최고 수준의 HVAC/DC 해저-지중 연계 케이블 시스템 기술을 보유 △LJ 및 EBA 접속함 기술(지중케이블 시스템에 필수로 적용되는 중간 및 종단 접속합 설계/ 해석/ 시공/ 평가 기술을 보유 △FJ 및 OFJ 접속함 기술(해저케이블 시스템에 필수로 적용되는 공장 및 해저 접속합 설계/ 해석/ 시공/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의 사업영역은 국가간 HVDC연계를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인증 및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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